섹파고민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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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섹파는 있거든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는 몇년 됐지만. 그 이후로 뭔가 누구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설레임이나 연애세포도 다 죽은것 같은 와중 이분을 만났어요. 외모도 나이도 전부 제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었어요. 같이 있을때 편안한 마음과 언제든 내가 원하면 섹스를 할수 있는 그녀의 오픈 마인드가 좋았어요. 사귀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2번은 만나서 섹스하고 밥도먹고 데이트도 해요. 그런데 사귀는건 아니고 둘다 외롭고 적적하니 데이트메이트 같은 느낌? 그런데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해야하면 노력을 해야하는건데, 그런 동기가 생기지 않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는 결혼은 힘들고 벅차기에 연애만 한다고 하지만 저는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도 벅차기에 옆에 있는 섹스친구 한명과 성욕만 달랩니다. 그리고 꼴에 남자라고 혼자 있을때보다는 낫기에 그녀를 만나는것인가 하는 죄책감도 들기도하고요. 제가 좀 이상한 건가요? 밑에 결혼고민글 쓰신분이 공감되어 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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