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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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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657 좋아요 : 0 클리핑 : 0
몸의 외로움이야 여기 계신 분들 해소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는 않겠고 저도 마찬가지고 ㅋㅋ 근데 마음의 헛헛함은 뭘로들 달래고 계신가요? 특히 집에 혼자일 때 뭘 해야 좋을지 아직도 방황하는 중 ㅋㅋ 몰라서 무작정 나가는 날만 자꾸 느는데 좀 지겨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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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9-03 09:52:23
드라이브 갈때도 있고 그냥 음악에 심취 할때도 있고 답답함에 드라이브나 가야지 햇다가 급 바다 보고싶어서 강원도까지 다녀온적도 있고 ㅎ 어떨땐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와인이나 맥주 한잔 먹으며 음악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그러다 잠들고 어떤날은 야동이 너무 보고싶을때도 있더군요 써치하다 마땅히 볼만한데를 못찾아 포기 하고 뭐 그렇게 그렇게 보내게 되네요 ㅎㅎ
익명 / ㅋㅋ 사람 사는 거 다 그리 다르지 않나 바요 와인 추천해 주실 만한 거 있을까요 발폴리첼라 아마로네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익명 / 죄송한데 와인잘 몰라요 ㅠㅠ 그냥 편의점 가서 이거다 싶으면 그냥 사서 한잔 하곤 해요 ㅎㅎ 그러다 맛나는거 걸리면 사진을 찍어 두긴 하는데 한참 지난뒤에 내가 이걸왜 찍었지 ...? 이러고 있네요 ㅎㅎㅎㅎ 답답하고 맘이 허 해서 이번주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써치중이네요
익명 / 죄송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ㅋㅋ 후련하게 잘 다녀오세요
익명 / 어디가 좋을까요? 추천해줄만한곳 있을까요?
익명 2024-09-03 03:09:59
혼자 심야영화봐요 효과 의외로 좋아요. 집에서 넷플 보는것과는 사뭇 다른, 살짝 긴장감이 있습니다.
익명 /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ㅋㅋ 긴장감?
익명 / ㅋㅋ 설렘도 살짝 있고, 영화 몰입하기가 좋아 딴생각이 안 나요. 심야영화는 혼자 오는 사람도 꽤 많으니까
익명 / ㅋㅋㅋㅋ 근데 저 넷플 보는 것도 좀 숙제 같아서 심야 혼자 보는 건 많이 나중으로 유보할 듯
익명 / ㅎㅎㅎ 네 그러세요 나중에 여유되시면~^^
익명 2024-09-02 19:50:49
전 여행가요, 그게 저에겐 제일낫더라구요
익명 / ㅋㅋ 저도 여행은 가요 강박적으로 가더라구요
익명 / 내가 잘살고잇다는 증명같은, 그런 여행일때도 솔직히 잇지만 그래도 가면 잘왓다!싶고, 남는 건 여행이더라구요.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도 있구요.
익명 / 전 한달에 한번 꼬박꼬박 여행해요 ㅎ
익명 / ㅎㅎ 네에
익명 2024-09-02 17:30:31
최근에 마사지 볼 세트를 샀는데 요가 매트에 누워서 마사지 볼 하면 세상 천국. 싱글볼 2개, 땅콩1개 세트인데 등, 허리, 압점 찾아 자극 하거나 그냥 등에 대고 뒹굴 뒹굴이요. 음악을 듣거나 그러다 매트 위에서 한 숨 자기도 하고요. 계절이 바뀌니 옷 신발 정리도 하고 대거 버렸어요. 유투브 찾아서 맛있는 레시피 수집하고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어요.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고, 넷플릭스를 보고. 다음 여행지를 구글맵으로 들여다 보기도 하고.
익명 / 아 그러고 보니 근막이완한지도 오래됐네요 ㅋㅋ 최근 만들어 드신 것 중에 괜찮았던 거 있나요 저는 쪽파파스타
익명 / 곰탕이요 하하
익명 / 오 곰탕 ㅋㅋ 환기 잘 안 되는 집이라 패스 ㅜ
익명 / 쿠쿠나 인팟으로 하심 환기 걱정 노노. 30분만에 나주곰탕 혹은 하동관 느낌 나요
익명 / 오! 엄마가 한 솥 팔팔 고와 주셨던 생각만 했는데 세상 증말 좋아졌다
익명 2024-09-02 13:01:26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된다고 얘기하는 기사를 봤어요~ 쉴때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없이, 쓰레기처럼 쉬어도 된답니다!
저도 천안에 1박 출장와서 간만에 저녁에 좀 쉬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사지 본능이 꿈틀거리네요..이놈의 직업병;;
익명 / 오 ㅋㅋㅋ 맞아요 저 쉬는 게 좀 어려워요
익명 / 저도 약간 그런듯해요.. 쉴때 그냥 휴대폰 보면서 쉬어도 괜찮다네요~~ 쉬는데 어떤 이유를 대거거나 압박감을 안가져얄듯 해요. 그냥 빈둥거리면 그걸로 잘 쉰거인거죠~
익명 / 저 연차 냈어요! ㅋㅋ 죙일 집에만 있는 일정은 아니지만 내일 잘 쉬어볼게요
익명 2024-09-02 12:59:11
새로운방법으로 자위하고 찍어보고 올리고...
또는 보이면서 합니다ㅎㅎ
익명 / 아 ㅋㅋ 신선하다
익명 2024-09-02 12:26:25
책 또는 운동이요!
익명 / 오 홈트 하시나 보당
익명 / 아 ㅋㅋㅋㅋ 집에서 할 것을 찾으셨군요.. 그러면 유튜브 혹은 넷플릭스 추천합니다. 요즘들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도해서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힐링되는 책 읽는거 진짜 좋아요. 최근에 너무 재밌어서 회사출근전부터 점심시간에 짬나는 시간 집가거 하루종일 보고 완독했네요
익명 / 오 어떤 책이길래 그렇게 재밌게 읽으셨을까요 ㅋㅋ
익명 / 좀 지난 책 일수도 있어요. 불편한 편의점입니다. 진짜 강추입니다. 나중에 2도 보려고요. 책 좋아하시면 이미 읽으셨을수도있는데 안 읽거나 책 안 좋아하셔도 진짜 읽기 편하고 좋아요. T인데도 눈물 살짝씩 고였어요 ㅠㅠ
익명 / 오 감삽니다 ㅋㅋ 저도 눈물 많아요
익명 2024-09-02 11:26:55
등산 ㅎ
익명 / 앗 저도 날 풀리고 산행은 종종 ㅋㅋ 근데 집에 혼자일 때가 문제
익명 2024-09-02 11:11:51
다들 가을타시나요??? ^^
익명 / ㅎㅎ 그럼 전 사시사철 가을인가
익명 2024-09-02 11:00:37

음악
영화

그리고.

솔직하게 나를 보여도
괜한 말이 나올거 같지 않는
누군가와의 수다. 혹은 대나무 숲 이야기.
수.다.
익명 / 최근에 들은 음악 공유 부탁드려도 되나요 ㅋㅋ
익명 / 개인적으로 OST를 좋아해요. <그랜토리노> 좋아하고 <숏버스> 음악은 거의 예술이라고 생각하고 모리코네 음악도 자주 듣습니다.
익명 / 감삼다 전부 처음 듣는데 퇴근하면서 들어볼게요
익명 / 특히 <숏버스>OST중 "in the end"는 꼭 들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이노래를 들으면서 참 많이 울었던게 기억납니다^^;;
익명 / 오 url까지 상냥하셔라 고맙습니다 ㅋㅋ
익명 2024-09-02 10:56:03
전 그냥 넷플보거나 쉬거나 책 일거나.. 레고하는것도 도움이 되고
익명 / 오 레고! 라탄 다시 잡아바야지
익명 2024-09-02 10:53:35
마음의 헛헛함은 누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이라 ㅠㅠ
익명 / 네에 그래서 혼자일 때 뭘 해야 할지 난감해요 ㅋㅋ
익명 / 저는 책을 보면서 마음의 양식을 ㅎㅎㅎㅎㅎ
익명 / 아하 화이팅 ㅎㅎ
익명 2024-09-02 10:49:47
책 영화 게임 공부 청소
익명 / 아 청소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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