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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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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129 좋아요 : 1 클리핑 : 1
이것 저것 야한거, 변태스러운거, 해보고 싶은거,
마음놓고 마음편히 (믿을수 있는 최고의 상대니까)
다 해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심지어 나 변태라고 결혼전에 말도 했었는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은 섹스 조차도 안좋아하는 사람이었음
연애때 일주일에 한번도 꽤나 애썼던 것.
ㅋㅋㅋ

난 결혼하면 무조건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하는건줄 알았음
근데 나를 너무 아껴둠ㅋㅋㅋㅋ
처음에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혼자서 다 시도해 보다가..
(대화도 시도 해보고, 야한것도 같이 보자 해보고,
별의별 속옷에 코스프레에 밖에서도 시도해보자하고…)

내가 여자로 그렇게 매력이 없나 좌절만 쌓여가다가
그래 그냥 안하면 되지 하며,
결국에는 욕구불만인채로
결혼생활 00년차

이대로 사그라 드는거 넘 슬프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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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9-12 21:47:41
이혼하시면 댈 거 같아요 설마 남편몰래 섹스할건 아니잖아여 ㅎㅎㅎ
익명 / 이혼이 어디 쉽나요ㅎㅎ 제 성욕때문에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 곤란을 겪을순 없잖아요~~ 그냥 이렇게 한탄하면서 아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고개도 끄덕여 가면서 또 사는거죠^^ 또 아나요~ 60대에 겁나 멋진 남자 만나서 죽여주는 밤낮을 보낼지요^^ ㅎㅎㅎㅎ
익명 / ㅈㄴㄱㄷ) 이런 어린 애들 댓글은 참 힘 빠져요
익명 / 위에 두분은 남편이니 남친몰래 속이고 섹스하나봐요?
익명 / ㅈㄴㄱㄷ) 섹스리스를 한탄하는거지 저게 어떻게 남편 또는 남친을 속이는 걸로 들리는지. 이혼이 어디 쉽나요. 결혼했는데 섹스리스면 이혼하라는 건 정말 모르는 소리에요. 커플바이커플이고 많은 커플들이 각자 취미 등으로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지.
익명 2024-09-10 23:48:25
성욕없는 남의편을 둔 입장에 공감하며, 덧글을  읽다 개미햝기에서  빵터지고, 의리를 지키고 싶다는 그 마음이 제 마음 같아서 덧글 달아 봐요. 뾰족한 수는 없지만, 힘내세요~! 저는 오늘도 운동으로 불태웠어요. ㅠㅠ
익명 / 운동 좋죠 ㅎㅎㅎ 저도 요즘 걷고 있어요 몸을 하도 안썼더니 굳는게 느껴져서ㅠㅠ 선선해지니 운동으로 욕구를 뿌숴야겠어요
익명 2024-09-10 18:01:12
부부는 정말 섹스 욕구와 성향이 서로 맞아야 합니다.
익명 / 인정10000000%
익명 / 저도 인정????????
익명 2024-09-10 16:24:08
저랑 딱 반대인 입장이네요 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익명 / 크 이런 얘기 어디에 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공감이라니… 좋으면서도 안타까운 이 마음
익명 2024-09-10 11:03:25
차라리 남편이 성욕이 많은 케이스가 나은 것 같아요. 와이프가 성욕이 더 많은 케이스는 답이 없더라고요. 답을 찾으신 분은 댓글로 지혜나눔 부탁드려요ㅠ
익명 / 저 아래에 댓 쓴 사람입니다. 밖에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는데 (부부관계 개선??? 절대 안돼요. 성욕 없는 사람은 진짜 노답...) 몰래 하지 말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니가 안 해주니까 나가서 하고 오겠다고. 이혼해줄거 아니면 말리지 말라고 하세요. 밖에 나가면 자지로 예뻐해줄사람 많아요!!!
익명 / 하-역시 답이 없는거군요 근데 성욕도 성욕이지만 서로 교감이 너무 하고 싶어요 서로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서로에게 남녀로,, 사람으로,, 그런 유대감과 끈끈함과 위로가 되고 싶은거죠 그걸 또 딱히 남하고 하고 싶은것도 아닌지라… 그걸 남하고 하는순간 더이상 같이 살고 싶어지지도 않을거 같구요. 일단 결혼을 했으니 그 부분에 대한 의리을 지키고 싶은건데 이 야한몸뚱이라 이렇게 썩어가는게 아쉽긴 하네요 다음생에는 개미햝기로 태어날지도 모르는 말이죠 (ㅋㅋㅋ 브러쉬업 라이프 보셨다면 이해 하실ㅋㅋ)
익명 / ㅈㄴ) 케바케지만 교감을 섹파한테 원하시면 데입니다. 별로 추천 안드려요. 어차피 만들 생각없다고 하시니 남편을 잘 구워삶아 보시는게...
익명 / 구워 삶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보니… 좋은 자위 기술을 습득하려고요
익명 2024-09-10 11:01:25
글쓴이 심정 완전 공감 10000프로 ㅎㅎㅎㅎㅎ 그래도 볕 뜰 날 올거에요. 힘내요!
익명 / 공감만으로도 이렇게 힘이 날수가!!!!!! ㅎㅎㅎ
익명 2024-09-10 07:19:09
밖에서 한다고 얘기해 보세요~~
익명 / 어휴 그런 협박 안통해요 >_<
익명 2024-09-10 06:04:05
결혼하고 애기 8개월 되었는데 다행이 저희 와이프는
제 자지가 맛있는지 섹스안하더라도 종종 사까시도 해주고
제 젖 주변에 쪼가리도 남겨주곤 해요ㅎㅎ너무 좋아요
저는 섹스할때 욕하고 목조르고 엉덩이 때리는 변태랍니다
익명 / 넘 좋은 와이프~~ 남편분을 깊이 배려해 주시네요 애기 어릴땐 진짜 피곤해서 다가오는것도 귀찮다고 하는데 아, 전 물론 제발 다가와주길 원했던 사람이긴 하지만 ㅋㅋㅋ 엉덩이도 때려보라하고 욕도 해보라고 하고 니 맘대로 하라고 해도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푸하하
익명 2024-09-10 02:13:54
완전공감 ㅠㅠ 맨날혼자 달아 오르네요 ㅠㅠ 섹스엔 관심1도 없네요
익명 / 파이팅!
익명 2024-09-10 00:40:37
섹스는 애인이랑
익명 / 글쎄요 현실에서 극 내향인이라… 여자사람 사귀는것도 어렵습니다 ㅋㅋㅋ 애인은 어떻게 만드는지 저에게는 다음생에나 기대해봅니다
익명 2024-09-10 00:27:53
성욕없는 남자라니... 그런 남자도 있었군요 ㄷㄷㄷ
속궁합도 중요하고 서로 맞춰가는 탐색이 그래서 중요하구나 싶네요. 그나저나 상대해주지 않아서 생기는 답답함은 어쩝니까ㅠ
익명 / 그냥 사는거죠 뭐 허허허 이렇게 익명으로 내 뱉고 나니 좀 시원한걸요? ^^
익명 2024-09-10 00:21:36
전 진심 사기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 없는 것들끼리 만나라고!!!
익명 / 아우 시원해 ㅋㅋㅋㅋㅋ 남편한테도 말했어요 너는 애들만 아니면 진작 손절각이라고 ㅋㅋㅋㅋ 한달에 한번도 안하면 이혼사유 아니냐고 까지 말해봤지만 성욕없는 그는 그저 저를 아껴둡니다
익명 2024-09-10 00:17:12
저는 취향이나 성향을 숨기고 사는데 여간 서터레스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사람마다 생각이틀리니 이사람에겐 그저 짝꿍으로 남고싶더라구요
익명 / 성향을 잘 모르고 살았어요 얼마전에 성향테스트도 첨해봤는데 저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어떨까 살짝 궁금은 해봤습니다만, 한편으론 이제는 다른 중요한 것들이 많아져서 그냥 모른채로 살아가겠죠 이렇게 여기서 글들보며 대리만족하면서
익명 2024-09-09 23:41:38
이래서 속궁합이 중요하긴 한가봐요 ㅠㅠ
익명 / ㅈㄴ)그냥 타고나기를 성욕이 별로 없는 남자도 있는 것 같아요...(제 경험)
익명 / 맞아요 타고나길 그런 남자,, 게다가 그런 대화 나누는것도 딱 싫어함 젠장
익명 / 쉽지않죠 저도 진짜 잘맞는 여친 딱 한번 만나봤어요 진짜 그친구랑은 모든 할수있어서 좋았죠 제가 다양하게 하고싶은걸 좋아해서 ㅎㅎ 변태취향
익명 2024-09-09 23:23:15
아이고 안타깝네유 ㅠㅠ
익명 / 그쵸 한번뿐인 인생, 질펀하게 해보고싶은데 참 아쉽네요 결혼전에 많이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재밌는 세상을 몰랐어서 아쉬워요
익명 / 이제 남편이랑은 그럼 못 하실거 아니에요. ㅠㅠㅠ 다른 남자를 만나실 생각은 없으신거에요? 일탈을 하느냐 그냥 이대로 사느냐실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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