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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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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302 좋아요 : 0 클리핑 : 0
심심해서 오랜만에 썰 좀 풀어보려 하는데 좀 어색해서
글이 잘 안써지네요 ㅋㅋ 편하게 그냥 반말체로 쓸테니
불편하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친하게 지내던 여동생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대뜸 자기 이사했는데 혼자 있기 좀 우울하고 무서워서
연락했다고 하네..?

어디냐고 물어보니 거리는 오토바이로 약 40분 거리
어차피 할 일도 없고 해서 그냥 얘랑 놀아야 겠다는 생각으로(진짜)
주소 찍고 무작정 찾아갔어

꽤나 좋은 오피스텔에 이사를 했더라고 건물 1층 로비에
좋은 소파들과 편의시설들을 다 갖추고 곳곳에 휴게시설,
공용오피스까지 갖춰진 건물이라 여기저기 구경시켜준 뒤
방에 들어왔지 이 친구는 프리랜서라 집에서 한참 작업중이던
노트북과 널브러진 서류들이 곳곳에 정리가 안되어있었지만
여자 혼자사는 집 특유의 좋은 향기?가 나고 있어서
방은 비교적 쾌적한 느낌과 묘한 안정감을 주는 인상이었어

방에 들어오자마자 자기 열두시간 넘게 앉아서 일하느라
지금 목이랑 어깨가 너무 아프다며 중얼중얼 대길래
의자에 앉혀두고 목과 어깨를 야무지게 풀어주고
(트리거포인트 공부를 많이 해서 웬만한 통증케어 잘함)
고통에 비명을 지르다 고통의 시간이 지난 후 오는 쾌감에
몸이 한껏 녹았다며 자기 좀 눕고싶다며 침대로 호다닥 가버리길래

나도 침대로 대뜸 가버리기 애매해서 멀뚱멍뚱 서 있으니
왜 거기 서있냐며 옆에 누우라는 동생 (??!)
아무렇지 않은 척 옆에 가서 스르륵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이번엔 등이 아프다고 등 좀 풀어달라는 (이러려고 나 불렀냐?)동생

그래도 군말없이 등까지 야무지게 조져주고 난 후 오는 나른함에
동생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어 이때 뭔가 잘못됐다 싶었지
아 잠들면 좀 그런데..? ‘진짜 몸 풀어달라 불렀냐?‘ 라는 말이
목 끝까지 나왔지만 그냥 많이 힘들었나보다 싶어서 그냥 자게 두고
옆에서 티비로 영화나 보고 있는데 춥다며 내 품으로 파고드는 요놈

자연스레 팔베개를 해주고 더 잘 자라고 등을 가볍게 쓸어주는데
자꾸 어깨를 움츠리며 윽 윽 하며 간지럼을 참는 소리를 내길래
옆으로 돌아누워서 반대팔을 안아주는데 그 팔에 닭살이
쫙 돋아있는겨 ‘아 얘 등이 성감대구나? 모른 척 공략해야지‘
하는 생각이 딱 들어서 토닥여주는 척 등과 팔, 머리를 페더터치하며
반응을 살폈는데 목으로 갈 수록 더 심하게 반응이 오길래

살며시 옆구리를 타고 가슴 옆까지 쓸어주는데
만지기 편하도록 팔을 내 목으로 치워주더라?
이때부턴 진짜 대놓고 허락해주는데 더이상 참기 힘들어서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했어 가슴이 큰 가슴은 아닌데
되게 찰지고 모양이 잘 잡힌 복숭아같은 핑크빛에 아주 예쁜
가슴이었어 맛있게 먹는 보람있게 반응도 아주 맛있었고

바지를 천천히 벗기고 팬티 위로 허벅지를 넣어서
양 손으로 가슴, 입으로는 양쪽 꼭지, 오른 허벅지로는
보지를 압박해주며 문질러주니 자지러지면서 고개를 젖히더라고
얘도 더이상 참을 수 없겠구나 싶어서 바로 팬티 벗기고
중지와 약지를 넣고 혀로 클리를 괴롭혀주니
몸이 기괴하게 뒤로 젖혀지며 부르르 떨더라 완전 예민한 몸을
가져서 그런지 오르가슴도 금방 느끼더라고

손가락은 그대로 넣어둔 채 움직이지 않고 오르가슴을 만끽하도록
기다려준 뒤 좀 진정시킨 뒤에 이번엔 시오후키를 해줘야겠다 싶어서
자세를 제대로 잡고 위아래로 스쿱하듯이 퍼주니 5초도 안되어서 바로
분출하길래 이러다 침대 다 젖겠다 싶어서 반대손으로 안고, 한 손은
여전히 삽입한 채로 들어서 침대 밑에 서게 한 후에 내 어깨를 지지하게
만들어주고 또 손가락을 앞뒤로 흔들어주니 동생의 양 다리와 내 어깨,
바닥, 옆에 있던 테이블 할 것 없이 온 사방에 물이 다 튈 정도로
시원하게 싸면서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더라고

너무 강렬했는지 일어서지도 못 하길래 안아서 화장실로 데려가서
씻겨주려니 갑자기 정신이 들었는지 민망하다며 나가있으라며
화장실에서 내쫓네? 얌전이 쫓겨나서 아무 일 없던 듯이
동생의 타액을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 씻고 나오는 동생
온 몸을 아무 부끄럼 없이 100% 온전히 맡겨둘 땐 언제고
씻고 나와서 부끄럽고 민망한 표정을 짓는 이 때는 흡사 첫 경험을 한
여자처럼 수줍게 나와서는 “이 변태! 뭐야 도대체? 뭔 일이 있던거지?“
하는거? ㅋㅋ 어이없어서 난 능청스레 “뭔 일 있었나?“ 하고
대꾸했지만 바지 속 내 자지는 이미 오열하다
온 팬티가 다 젖은 상태인 걸 이 동생은 알까? 하며 2차전은 또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궁금하시면 2부는 추후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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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9-16 15:23:50
와우.... 왠지 섬세하신 분이실 것 같아
꼴릿하네요
익명 /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섬세하고 민감하다보니 저도 더 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ㅋㅋ
익명 2024-09-14 01:41:13
왜 추후에요 왜ㅠㅠㅠ
익명 / 방금 한시간 넘게 쓰다가 날아갔어요 ㅠㅠ
익명 2024-09-13 22:26:32
선생님 추후 시러요!!! 또 써주세요!!!
익명 / 연휴동안 한번 써뷸게요..!
익명 2024-09-13 21:05:28
저두 지금 무서워요…
숨쉬는 것도 무서운데 좀 와주실?? ㅎㅎㅎ
익명 / 큰일이군여 ㅋㅋㅋ 집 구경 시켜주시나요
익명 / 집 구경 시켜드리고 싶네요 정말 요기조기 구석구석
익명 / 다른 구경도 구석구석..!
익명 2024-09-13 20:29:00
이게 섹스다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야스지!
익명 2024-09-13 20:19:38
오...꼴려 ㅎㅎ
익명 / 너무 길어서 지루할 것 같았는데 꼴린다는 말이 뿌듯하네요 ㅋㅋ감삼다
익명 2024-09-13 20:02:36
나같아도 부르고 싶겠다 ㅜㅜ
익명 / 어느 부분에서 부르고싶으신..!?
익명 / 반응을 살피는 부분부터 다요~~~
익명 / 디테일 좋아하시는구나 저는 섹스보다 상대방 반응 살피며 흐름 따라가는게 더 야하고 재밌고 훨씬 야하더라구여
익명 / 부름받아 마땅하십니다
익명 / 한번 불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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