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마사지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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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115 좋아요 : 1 클리핑 : 0
마사지를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간지럼이나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은 좀 예외라 치고
나는 요즘 마사지 받으려고 돈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독적이다
한때는 성감마사지라는 로망으로 전국에 있는 숨은 고수들을 찾아다닌적도 있었다
천안에 괜찮은 샵이 있다는 소문으로 킵 해둔 상태에서
코로나로 여차저차 사라지고
결국 마사지 흉내라도 내는 사람조차 만나본적이 없다
전문분야에서 직업적으로 잘하시는 분들은 은근 많으나
시간적으로 인색하시다
요즘은 기계 마사지로 대신하다 보니 손맛을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대부분의 샵들은 저렴한 오일과 크림 사용으로 찝찝하기도...
올탈의로 전신 마사지를 받아도 섹슈얼은 1도 없고
아프다 끝나는게 마사지의 정석 ㅎ
이런 섹스 커뮤니티에서 섹슈얼 마사지까지 동반되는 마사지를 받는다면 ..
이야~~~~~~
고수가 숨어 있을수도 있을거란 괜한 환상에 빠져들며
마사지랑 섹스를 함께 맛본다면 이보다 좋을수가 있을까
마사지 도배글들을 보며 또 꿈틀대는 이 몸뚱아리를 위해 찾아다녀봐~~ 히히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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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9-29 08:46:51
뱃지 드렸습니다! 밑에 호서 호남지방산다고 쓴 사람입니다ㅎ대화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ㅎㅎ
익명 2024-09-28 23:06:54
여성분들도 마사지와 섹스를 동시에 원하기도 하나보네요
남성들만 그러는 줄 알았네요
익명 / 몽환적인 섹스로 가기위한 여정이 마사지죠 천천히 느끼며 음미 가능하니.. 찐 마사지는 샵에서 충분히 받고 있죠^^ㅎ
익명 / 모든 여자들이 다 그렇진 않겠죠? 마사지해줄 여자가 있는데...섹스까지 원하는지 아닌지 판단이 안 서던데...
익명 / 널린게 마사지샵인데 이런데 기웃거리며 전문가도 아닌 남자한테 마사지만 받는게 무슨 이윤지 저도 궁금하네요.. 일반샵에서는 성감마사지 자체가 없기도 하구요
익명 2024-09-25 22:34:18
10년 넘게 마사지를 받으면서 저도 같은 생각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돈주고 따로 배우러 다니기도 했었죠. 1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받아온 마사지 짬밥으로 여친이나 관리사분들께 해드리고픈 마음은 늘 있었으나 기회가 정말 없더라구요. 마사지는 잘하는데 섹스를 할수가 없거나, 섹스는 할 수 있는데 마사지가 정말 별로거나. 가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관리사를 꼬셔서 마사지를 해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아주아주 희박한 확률로 ㅅㅅ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관계를 이어가는 것도 사실상 너무도 어려운 일이더군요. 기회가 닿는다면 정말 시원하고 야릇한 마사지를 한번 해드리고 정말 서로 달아오른다면 뜨거운 시간까지 보내고 싶은 소망이 듭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짜릿한 마사지 받으시기를 바라며 아~참고로 저는 영남지방에 있습니다^^
익명 / 출장겸 여행이 많아요 스케줄 나오면 호텔부터 예약하고 그 지역 마사지사를 검색해봅니다 급조라 그런가 연결된적이 한번도 없다는 슬픈 사연 ㅋㅋ 섹스로 가기위한 분위기 좋은 마사지플은 여전히 환상이자 로망입니다 잊고 있다 최근의 글을 보고 다시 꿈틀 ㅋㅋ
익명 2024-09-25 20:56:56
경남입니다. 시원하게 제대로 풀어내드리고싶네요 ㅎㅎ
익명 2024-09-25 18:12:28
E.V.코코넛오일 종종 쓰는데 혼자 발라도 기분 좋습니다.
만나던 애인들 발라주면 다 좋아라 했는데..
함 써보시죠
익명 / 호호바오일,눅스오일 좋아하는데 오~호~ 코코넛오일 써볼께요
익명 2024-09-25 17:11:41
감히 도전해 보고 싶지만 지방러는 웁니다ㅜ
익명 / 지방 어딥니까? 지방러 찾기 진짜진짜 힘든데 ㅎ
익명 / 호서 호남쪽입니다ㅎ
익명 2024-09-25 15:57:48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익명 2024-09-25 15:06:05
히히
익명 2024-09-25 14:53:29
ㅎㅎ 저는 충분히 이해갑니다...와이프도 처음에는 크게 기대안했는데요...편하게 마사지로 몸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뜨거워진 몸상태에서 섹스까지 갔을때에 느끼는 그 쾌감은 비교 할 수 없다고 합니다....이제는 거의 중독됐죠..
익명 / 글보며 어찌 그리 좋은분을 만났을까 궁금했는데 아마 남편이 쳐다보고 있고 사전에 많은 검증과 합의가 있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보통 성감마사지 하면 마사지는 구경도 못하고 삽입만 하다 끝나거든요 ㅜㅜ 전 완전 포기하고 여성 전용 에스테틱샵 다녀요ㅜㅜ
익명 / 마사지 시작전에 정성스런 마사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줍니다...그날 어디를 집중적으로 받고 싶은지 와이프에게 물어보죠..그러면 보통 허리, 어깨, 골반, 허벅지죠...삽입과 섹스는 마사지로 충분하게 몸이 풀어지고 여자가 원할때만 합니다...제가 옆에서 딱 지켜보고 있으니까...대충 못합니다...그리고 마사지 받을때 와이프 얼굴과 표정을 확인해보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죠...그래서 와이프가 말못해도 내가 보고 아니가 싶으면 중단하고 보냅니다...그리고 와이프도 제가 옆에 딱 버티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데요...그래서 요즘은 마사지 받으면서 제가 어디있나 쳐다봅니다...눈 마주치면 웃어줘요..
익명 / 목적지는 당연히 섹스지만 다양한 플의 한 쟝르처럼 색다른 섹스를 원하는 여자들의 로망중 하나가 성감마사지 라고 생각해요 늘 상상하거든요^^ 촉매제 역할로 마사지를 이용해봄인데 그걸 미끼로만 쓰는 사람들땜에 늘 실망이죠 님같은 남편이나 파트너가 있음 든든하겠어요 왜 성공과 실패가 있는지 님 글 보고 아하 이마를 쳤답니다
익명 / 섹스라는 것은 몸의 대화이고 부부간의 중요한 관계인데...서로간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최대한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다른 남자의 물건도 결국 섹스의 즐거움을 도와주는 토이역할이라고 봅니다...우리 부부도 30대 중반부터 성관련 토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특히 와이프가 많이 이용했죠...그래서 섹스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이제는 그 토이가 실물이라는 점이죠...내 물건아니 다른 물건이 몸에 들어온다는 느낌도 좋고 더 흥분한다고 합니다...특히 옆에서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심리적으로 더 편하다고 하네요...언제가는 둘이서만 해보고라고 했더니 그것은 싫다고 합니다..
익명 / ㅈㄴ) 이런 마인드 정말 너무 좋아요. 부부간의 신뢰관계가 얼마나 좋으면 이런 마인드로 살 수 있는걸까요. 두분 다 복받으셨습니다. 현실에서, 사회속에서 두 부부는 어떤 모습이실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익명 / 저는 항상 와이프를 잘 만났다라고 생각합니다...복덩이 같습니다...와이프 한테.."넌 명기야 명기"라고 하죠...상대방의 성적 취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믿어준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고 서로 섹스취향을 맞출수 있다는것은 복이죠....님도 그런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익명 2024-09-25 14:39:19
뱃지 2개 드렸습니다. 숨은 고수~움도치 입니다.ㅎ
익명 2024-09-25 14:36:59
ㅋㅋㅋ 저도 요즘 꿈틀
익명 / 꿈틀정도가 아니라 요동치는 중입니다~ㅋㅋㅋㅋ
익명 / 마사지사 입니다. 한번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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