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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탈 때 듣는 노래 (1) from Phantom Th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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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을을 안 타는데요.
(실은 그 어떤 계절도 안 탑니다.ㅎㅎ)

오늘 운전을 하는데 차도 양쪽에 나무가 쭉 늘어서 있고
낙엽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떨어지고
하늘은 이 이상 파랄 수가 없고
햇살은 눈부시고...
그저 아름답더라고요.

그 때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이 음악이 나왔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거에요.
순간 이게 가을타는 느낌일까? 싶었는데...

애정하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 주연의
Phantom Thread 라는 영화의 주제곡입니다.
첼로가 walking base처럼 나오는 부분이 넘나 좋네요.ㅜㅜ

House of Woodcock by Jonny Greenwood

https://youtu.be/bT_XjcdgT6g?feature=shared


참고로 Jonny Greenwood는 밴드 Radiohead 의 기타리스트. (Creep 부른 그 밴드 맞아요.)

아래는 영화에서 좀 생각나는 대사라서...

"Reynolds has made my dreams come true.
And I have given him what he desires most
in return."
"And what's that?"
"Every piece of me."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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