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는 깊은 신뢰유무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냥 나의 파트너/애인/배우자가 다른 이성과의 관계나눔을 통해서 그것에 꼴릿하면 그게 네토라고 보거든요.
└ 익명 / 그 상황은 꼴릴수 있죠. 나중에 후폭풍이 크니 문제.
익명 2024-10-24 15:41:12
네토를 많이 봤는데.. 그런 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익명 2024-10-24 15:06:00
먼저 사랑이 지나친 것과 의처증(집착)은 구분이 되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네토는 여느 부부관계와 다를 바 없이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 익명 / 그렇죠 같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비슷한 성향을 말하는겁니다. 그 신뢰가 과연 계속 유지될수 있는건가요, 사람마음은 변할수 있는건데
└ 익명 / 네토도 여러 부류가 있는 것 같아요. 내 배우자가 누굴 만나건 상관 안 하는 분도 있고 다른 사람을 만나되 만나는 사람이 누군지 꼭 알아야 하는 분도 있고 함께 있는 상황에서만 만나는 부부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합의가 있어야 하고 그걸 깨지 않는 게 신뢰인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간의 신뢰는 다른 사람과 만나더라도 1순위는 내 배우자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게 아닐까싶네요. 그래야 배우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마음이 편하겠죠. 그게 흔들리면 그건 네토에서 벗어나는 게 아닐까 싶어요.
└ 익명 / 아주 핵심적인 부분을 말씀해 주셨네요...네토는 나만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와이프의 만족이 우선이고 그것을 전제로 함께 즐길줄 알아야 그 시간과 그 이후가 부부사이의 애정을 더 키워줍니다...
익명 2024-10-24 14:24:48
의처증이라면, 네토의 성향이 나온다고 해도 분명 더 큰 문제가 생길겁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이기적인 네토일뿐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