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공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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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블라인드라는 어플을 들어보셨을거에요

호기심에 19게에 들어갔다가, 소위 말하는 산타 놀이에 재미가 붙어 모르는 사람들과 쪽지하면서 제 사진을 보내주고 그랬어요

나름 자신도 있었고 실제로도 쪽지를 주고받은 사람들 모두가 크고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것에 맛들려 여러 사람과 사진을 주고받고 야한 얘기도 하면서 외로움을 충족시켰는데, 문득 어차피 대화방 나가기 버튼 한방이면 끝날 사람들이라는 사실에 공허해지네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털어놓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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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11-17 23:09:30
산타놀이가 뭐예요?
익명 / 산타가 선물을 남기는 것처럼, 상대에게 사진을 선물로 보내는거에요. 제가 상대에게 보내면, 상대가 호응해주고 서로 사진 보내며 놀았죠
익명 2024-11-17 23:00:43
맞아요 저도 오픈카톡에 빠졌을때가 있었는데 엄청 허무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안해요.
익명 / 빠진게 어떤걸 빠진거에요#? 첨보는사람이랑 그런?
익명 2024-11-17 22:43:07
그런 관계의 공허함에도 익숙해지는 때가 오더군요
익명 / 언젠가 익숙해진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이런 관계를 쿨하게 받아들이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익명 2024-11-17 22:28:29
만나보시지 그랬어요?
익명 / 그 생각도 했는데, 낯선 사람들이라 용기를 못냈어요 상대들 중에는 만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돌이켜보니깐 아쉽네요
익명 /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뭐라도 시도를 해야 뭐가 되는거고, 안되는 것이 쌓이다보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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