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원나잇 해본 사람들이 "원나잇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0
익명 조회수 : 2482 좋아요 : 0 클리핑 : 0
특히 술 마시고 홧김에 할 경우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이 높아지고요.
그 이유는 후회와 불안 때문이라네요.

https://naver.me/xPpfNWmH

후회하지 않을 두 조건이 있는데
첫번째로 정신 말짱한 상태에서 합의한 상태일 것과
두번째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일 것이라고 합니다.

위 글에 달린 여성들이 쓴 댓글도 읽어볼만한데요.
섹스만 목적이다보니 아껴주지 않는 점이 현타오게 한다고 해요. (노콘, 애무생략, 강압적 등등 모두 아껴주지 않는 행태)

제 사견이지만 원나잇 웬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HPV나 HSV는 콘돔으로 다 막지 못하고 가다실 9가를 맞아도 곤지름 등 바이러스를 완전히 다 막아주는 건 아니거든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젊은 층의 두경부암의 원인도 HPV라고 하네요.  게다가 믿을 수 있고 내가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상대와 섹스하는게 만족도가 더 높고요.

만약 원나잇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술을 마시지 않은 맨정신의 상태에서 최소한 콘돔 사용으로 서로의 몸을 보호하는 게 좋겠습니다.

레홀 내에서의 만남은 원나잇과 좀 다를 수 있기에 도움이 되는 글은 아닐 수 있으나

새로 들어온 (성인이지만) 어린 회원들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공유하고 몇 글자 적어 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11-23 20:54:38
임상심리학자이자 토론토대학교수인 조던 피터슨교수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연속적으로 원나잇을 하는사람의 유형은 싸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 마키아벨리즘, 사디스트, ADHD로 정의된다.
싸이코패스의 정의는 잠깐의 만족을 위해 상대방을 이용하는 사람이다.
나르시시스트역시 자신의 만족을 위해 타인을 얼마든지 이용한다.
마키아벨리즘은 망가진 윤리관때문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 무슨짓이든 할수있는 사람이고,
사디스트는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루는것이 정의인것처럼 행동한다.
ADHD는 욕구에 집착하는 성향이므로 자위중독이나 섹스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
익명 / 해보고 싶었지만, 외모도 성격도 별로이고, 겁이 나서 못해봤는데.... 저는 아무래도 자위 중독인 것 같네요. 저도 ADHD인지 궁금해요...
익명 / 자위중독이라고 다 ADHD인건 아닙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유형들은 끊임없이 원나잇을 하는사람들의 유형인거죠
익명 2024-11-23 04:14:26
"원나잇" 의 정의가 뭘까요? "서로 끌려 보내는 뜨거운 하룻밤" 정도로 해석된다면 적극 권장! 단. 합의하에 서로 건강확인하고 의견조율헤서 한번하게 되는 섹스는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좋은사람 잘맞는 사람 만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익명 2024-11-23 03:13:37
난 술만 마시면 발기가 안되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오래 지속을 못해서 원나잇을 안해요
병원도 가봤지만. 술이 약간 마취 성분이 있어서 술마시면 발기가 안되는게 정상이라고 의사샘들이 말하던데.
친구들보면 술마셔도 발기만 잘 되는거 같던데. 암턴. 전 맨정신인 상태에서 섹스 하는걸 좋아해서. 원나잇은 안해요
익명 2024-11-23 01:33:54
맞아요 ㅠㅠ
익명 2024-11-22 20:43:27
지속가능한 섹스라이프 섹스하자고 병들면 뭐하나요 이기적인 섹스가 아니라 건강한 섹스를 위하여
익명 / 병들면 섹스도 못하니까
익명 2024-11-22 18:54:05
글을 보니 이런말이 하고싶어지네요.
'사람은 스스로를 사랑할줄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자신조차도 버릴수있는 사람, 너라면 사랑할수있겠어?'
익명 / 공감되네요. 제가 항상 하고다니는 말인데....내가 나를 사랑하게 될때 일회용 섹스가 가능해진다고. 섹스도 좋지만 나를 사랑하는게 먼저더라구요.
익명 / 제생각은 다르네요,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원나잇은 하지 않는것이 맞는거같거든요, 공교롭게 관계가 일회용으로 흘러갈지라도, 일회용 만남을 상정하고 만나는건 스스로를 사랑하는것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이 드네요^^
익명 2024-11-22 18:42:01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익명 / 22222
익명 2024-11-22 18:37:55
공감해요. 안전+합의+소통 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Total : 31362 (2/209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347 ing 익명 2024-11-26 800
31346 선물받은 기구 [32] 익명 2024-11-26 2185
31345 본인의 O Face를 보신 적이 있나요? [5] 익명 2024-11-26 1025
31344 f+m+m+...을 즐기는 분과 대화한 썰 [2] 익명 2024-11-26 1044
31343 쪽지 보관했는데 메세지가 사라지던데 원래 그런가요?.. [1] 익명 2024-11-25 932
31342 혜화역 와인바 [10] 익명 2024-11-25 1568
31341 급 궁금 [15] 익명 2024-11-25 1867
31340 그래도 어쨌든 이젠 안녕 [7] 익명 2024-11-24 1347
31339 레홀 보면서... 이상한거... [20] 익명 2024-11-24 2236
31338 수원이구요 이번주에 22 ㅅㅇ 가능하신? ㅋㅍ님들 구인합.. [7] 익명 2024-11-24 1582
31337 굵기 자랑하신분 디스한거 아니었어요. [9] 익명 2024-11-23 1500
31336 와입의 마법 [9] 익명 2024-11-23 1396
31335 카섹 말고 야외플 [9] 익명 2024-11-23 1609
31334 사소한 고민 [5] 익명 2024-11-23 1244
-> 원나잇 해본 사람들이 "원나잇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14] 익명 2024-11-22 2484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