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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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955 좋아요 : 0 클리핑 : 0
만30세가 되니 몸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다.

작년 송년회 회식 때 주량보다 오버하게 먹고 위액까지 뱉어낸 뒤 숙취와는 다르게 며칠간 체한 느낌을 받으며 힘들었다.

그 후 운동하며 허리 - 팔꿈치 - 다시 허리 - 종아리 - 무릎을 골고루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었고 얼마 전에 감기에 걸려버렸다.

이제 25년 1분기가 지났지만 나에게 25년은 아픔이다.

아직 젊지만 몸은 약해지고 피부는 나빠졌다.

하고 싶은 게 있어서 23년 8월부터 준비해왔지만 안됐으며

할머니 몸이 불편해지셨고, 내 욕심으로 누군가는 상처를 받았다.

오늘은 만우절이다. 오늘이 지나면 그동안 아팠던 게 거짓말처럼 사라졌으면 좋겠다.

내가 가진 계란 한 판이 오늘까지는 심란이었지만 지금부터 찬란으로 바꿔볼 것이다.

나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25년 남은 분기동안 계획한 목표를 잘 이룰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랍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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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4-01 22:43:38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게 어떠세요? 30밖에 안됐는데 평균 이상으로 몸이 안 좋고 심지어 체한 느낌까지 드는건 좋은게 아닌데.
익명 / 걱정 감사합니다. 작년에 위 대장내시경 포함해서 건강검진 받았어요. 특히 걱정하시는 체한 느낌은 술 먹고 토를 심하게 해서 위에 압력이 가해졌고 염증이 생겨서 그런거 같아요. 현재는 멀쩡합니다. 제가 몸 안좋아졌다 느끼는 요소 중 하나는 운동하면서 다소 방심해서 부상입었고 그 점이 전보다 약해졌다고 느낀 포인트입니다. ( 좀 더 어렸다면 안다쳤을거에요.) 현재 살짝 불편한 곳은 무릎이고 감기는 거의 다 나아갑니다.
익명 / 그렇군요. 큰일아니니 다행이네요. 몸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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