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지 않을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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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짓밟았다
처참히 아주 짓이기듯 바람이 스치듯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너는 맹수의 발톱처럼 강렬했다 내 꽃잎 속을 휘저어 버리는 맹렬한 너의 손짓에 잦짓에 발짓에 나는 극렬히 흐느꼈다 마음을 주니 몸을 주니 관심 한 번 툭 던지고는 나는 좋은 사람 이라던 너 끝내 나쁜 놈이라는 것을 인정하곤 사라져버린 너 바쁜 너 아니, 날 지워버린 너 생각날거야 내가 한 밤중에 해가 뜨고 질 때 자지가 근질 거릴 때 처절하게 생각만 해 찾아도 받아 주지 않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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