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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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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짜고짜 음담패설을 담아 레홀녀들에게 보내는 쪽지가 많다는 것에 충격. 실화인가? 예전에 나는 최대한 정중하게 보내도 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렇다면 두 전략 사이의 차이점은 뭘까? 
결괏값만 놓고 본다면 별 차이가 없을지 모르겠으나, 상대방에 대한 멘탈 데미지와 나 스스로의 자아 존중을 위한다면 최대한 정제된 쪽지를 보내는 것이 맞긴 하겠다.
뭐 이러나 저러나 인생이 어케 풀릴런지 알 수 없는 법. 상대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오롯이 상대의 몫이니까, 섹스 또한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네, 역시.

2. 제 스타일이에요. 연락처 좀 받을 수 있을까요? - 진짜였네. 나는 살면서 시도해 본적도 없고 그저 도시 전설처럼만 들어왔던 얘기였는데, 진짜로 이런 용감한 남자들이 많이 있다니.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내가 가진 정보는 그 찰나, 보여지는 상대의 외모말고는 없는데... 한 번 사귀면 엄청난 시간과 자원이 들어가는 인연의 시작에 그 작은 정보 편린만으로 인연의 물꼬를 틀 시도를 한다고?
그렇다면 이는 분명 둘 중 하나다. 아래 키매님이 글 쓰셨던 수컷-사마귀의 리버스 버전이던가, 혹은 글 쓰니 분께서 엄청난 매력을 가지신 분이던가. 겸손이 기본 장착되신 것으로 추론컨데 후자에 한 표

3. -상식 이라는 글에 섹스를 잘하는 방법! 이래서 눈을 반짝이며 읽었다. 그런데 댓글에 해결 방안이 윤리, 도덕, 사회책이 제시가 되었다. 나 그거 잘했는데...왜 이모양이지? ㅠ
진짜 잘하는 남자들 어떻게 잘하는지 무용담 좀 듣고 싶다.
단, 남성들 말고 여성들한테. 그래야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할테니까.
도대체 잘하는 남성들은 어케 잘하는 거지. 진짜 스킬로 승부를 보는건가, 아니면 피지컬로 때려박는건가.
멋진 외모와 단련된 매너도 여성 오르가즘에 한 몫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던데...왜케 알면 알수록 어려워, 섹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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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4-08 15:51:50
진심을 담아 정성스럽게 다가가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고민되고 조심스러운 일인데요.
누군가의 몸을 원하면서 그 과정을 너무 쉽게 여기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사람을 대한다는 건 결국 그 사람이 가진 존엄을 대하는 일이니까요.
물론 어떤 분들에겐 가벼운 시도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그런 접근이 때때로 무례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같은 결과를 바란다 해도, 정중한 표현과 태도는 저 자신을 지키는 최소한이라고 생각해요.
부디 사람을 쉽게 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 레드카펫 깔았습니다. 즈려 밟으시지요.
익명 / 이렇게까지 환영해주시다니… 다음엔 꽃가루도 뿌려주시는 건가요?
익명 / 꽃가루는 좀 기다려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곧 벚꽃이 흐드러집니다.
익명 / 그럼 그날을 기다리며 벚꽃잎에 맞을 각오 단단히 하겠습니다. 그때는 살랑살랑 바람도 좀 불어주길 바라며요!
익명 / ㅈㄴ. 알러지 환자는 웁니다 흑흑
익명 2025-04-08 12:20:35
저도 2번이 신기해요. 저요....?? 저요? 저 아세요...?
익명 / 네?
익명 2025-04-08 12:02:12
질문의 요지가 섹스를 잘하는 법이었나요? 전 상식, 사회상규에 대한 질문인 줄 알았어서 ㅎㅎㅎ
익명 / 레홀에 온 이상, 관심은...헤헿 :p 아..너무 수준없어 보이는군요 -ㅠ-
익명 / 하하 질문을 포커싱해주시면 알맞은 답변이 나왔을 것 같은데,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대략 그 글에 나온게 정답에 가깝잔을까 생각합니다.
익명 / 역시 저의 수준 낮음이 재확인되는 순간이군요 ㅠ 부끄럽습니다. 흙 ㅠ 체위 변경 불가부터 진지하게 체득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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