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담뿍이라니, 하품 나오겠네...  
0
익명 조회수 : 2995 좋아요 : 0 클리핑 : 0
뇌가 긴장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면 디폴트 모드에서
급격히 부하를 올려가며 가동 모드로 바뀐다.
부족한 산소 포화도와 뇌 온도를
낮추기 위해 몸은 급속 산소 공급을 위해
평소보다 큰 호흡을 들이마시게 되는데
그게 본능적 하품이랬다.
그런데 그때 같이 옆에서 하품을 하면
그게 일종의 공감 의식이라니.
신기한건 싫은 사람이 하품하면 하품이
따라나오지 않는다는거다.

하품이 나오는건 지루하다는 상식적
편견은 엄밀히 말하면 잘못되었다.
저는 지금 당신의 얘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재부팅 중이에요. 라는 표시이고,
하품이 많이 나올 수록
내 수준이 낮거나 당신의 말 수준이
높다는 뜻이니까...
아무래도 막차로 질렀지만 괜히 신청했나,
무섭기도 하다.

나는 수준이 낮은게 아니고
아예 없는데 ㅠ
가서 하품 재부팅으로는
모자라, 뇌가 과부하가 걸려
산소 부족으로 모임도중
졸려버리면 어쩌지.

나는 내 수준에 맞게
만화책이나 들고 가야겠다 롤로롤~ ㅠ

by. 속초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04-10 18:01:06
처음부터 수준이 훌륭하면 아예 독서의 필요가 없죠.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훌륭하십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2025-04-10 13:54:20
이미 높은 수준 같음
잘 다녀오이소
익명 / 감사합니다
1


Total : 32068 (29/213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648 와이프 생일에 선물한 성감마사지...(후방주의)"펑".. [26] 익명 2025-04-15 4484
31647 잊고 있었던,  아래 글 보고 문득 떠오른 성감마사지.. [5] 익명 2025-04-15 3360
31646 -소금인형 [5] 익명 2025-04-15 3561
31645 춥따 [1] 익명 2025-04-14 2335
31644 내가들은 경악할만한 이야기 익명 2025-04-14 2895
31643 어플로 만난 사람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38] 익명 2025-04-14 5335
31642 오래만날 여자사람친구겸 파트너 만들구싶어요.. [4] 익명 2025-04-14 2918
31641 독서클럽 : 속초 - 사건의 전말 [10] 익명 2025-04-14 3527
31640 관전 모임(?) 만들면 어떨까요. [19] 익명 2025-04-13 4081
31639 요즘은 [4] 익명 2025-04-13 2363
31638 진짜 섹시는 조용하다. [29] 익명 2025-04-13 3599
31637 레홀은 신기한게.. [22] 익명 2025-04-13 3705
31636 괜찮은 파트너 만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ㅜ [20] 익명 2025-04-13 3243
31635 사피오섹슈얼 [17] 익명 2025-04-13 3590
31634 엑조디아(?) 모음 완료 [8] 익명 2025-04-13 3150
[처음]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