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정치적 독서 모임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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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891 좋아요 : 0 클리핑 : 0
...하려다 실패! 했습니다 ㅋㅋ

계엄 반대 얘기하고 세월호, 이태원, 천안함등을 마음껏 같이 추모하며, 같이 또 사는 이야기하는게 본디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책 얘기, 운동 얘기, 레홀이니까 섹스 얘기! 꽉꽉 욱여넣다보니 무려 20개가 넘게 달리는 댓글에 지원자가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ㅠ

부디 제 글로 인해 불편하셨거나 잠시 노여웠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냥 제 욕심을 한 번 소리질러 봤다는 것에 만족할께요.
답답해서 소리지른 제 글이 노이즈이셨을 분들께 거듭 사과 말씀 진심으로 올립니다.

근데 진짜 섹스 얘기하면서 이번 대선 얘기도 같이 하고 싶었어요! 으앙 ㅠ

현실에서는 섹스 얘기도 못해... 중도 가면만 쓰고 있어서 계엄 얘기도 못해...
세월호 리본도 옷이나 가방에 못 달아...
(은퇴하믄 노란 리본,
보라 리본 달고 다녀야징 헤헿)

여튼... 에휴 나는 바보 멍청이 쫄보 겁쟁이 입니다. 정치적 독서 모임은 커녕, 요새 핫한 담뿍의 1/n 확률에 신청하고 기도나 해야겠습니다.
실은 진짜 이런거 잘 안뽑혀서 모아볼까 했는데 말이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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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5-01 14:28:37
정치질은 정치관련된 모임도 많은데? 굳이 레홀에서
익명 / 거기선 섻 얘길 못하니까요. ㅠ
익명 2025-05-01 12:50:13
무안공항 참사는 추모하시나요? 관련자인 무안공항 사장도 갑자기 사망하셨던데ㅜ
익명 / ㅈㄴ. 넌 a의 진정성을 표하고 싶다면 b의 진정성도 표현해야해, 님의 의도가 순수성에 대한 시험이 있는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님이 그것을 추모하고 싶다면 님이 추모하면 됩니다. 너는 삼라만상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니 편향이야, 순수하지 못해, 그런 논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익명 / ㅆㄴ. 우선 확실히 하겠습니다. covid-19를 우X 폐렴이라 칭하지 않듯, 저는 무안 공항 참사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모는 당연히 했습니다. 인명이 사그라지는데 추모를 가려서 하는게 말이 될까요. 분향소도 다녀왔습니다. 조조가 관우의 죽음에 예를 다했듯, 인간의 죽음 앞에서는 애도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25-05-01 12:43:12
교집합이 많다고 다 좋을까요?
익명 / 그런가봐요. ㅠ 큰 일 났습니다. 나이는 먹는데 현명해지질 못해서...
익명 2025-05-01 12:39:21
저는 그냥 합니다. 전 정치적 주제를 금지하려는 시도 자체가 주권자의 자격을 내다버리는 행위 내지는 그에 결과적으로 편승하는 일로 봐요. 전 내 삶에 유의미한 사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봐서 그러한 사인간의 갈등에 별로 회피하지 않습니다.
익명 / 부럽습니다 ㅠ
익명 2025-05-01 12:22:59
저도 노란리본 좋아하는 데요.
노회찬을 추모하며 가입하고 눈팅했던 진보당에서
도리어 제가 중도이거나 보수인가보다 확인당하고 나왔어요  정치는 모호합니다^^
익명 / ㅈㄴ. 진보당 ㅎㅎㅎ 제 경험으론 별로 민주적 집단이 아닙니다.
익명 / ㅆㄴ. 저도 가끔은 제가 민족주의가 포함된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반가워요. :)
익명 2025-05-01 12:22:15
섹스얘기하면서 정치얘기하려고 한거면 그냥 정치 성향이 같은 분들만 모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독서모임에 이걸 왜 따지나 싶은 부분까지 따진게 문제였어요. 성병검사지까지....ㅋ....
익명 / 그래서 빠르게 후퇴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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