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익명의 힘을 빌려 고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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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827 좋아요 : 0 클리핑 : 0
여자랑 얼마나 잤는지
누군가 물어보면 항상 10명 정도라고
애둘러 말하곤 했는데 정확히 73명이더라구요.

근데 이름이 생각나는 사람만 73명이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거나 모르는 사람을 포함하면
100명쯤 될 것 같네요. 물론 많다고 생각해서
자랑차 글쓰는 건 아니고, 그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항상 숫자를 숨긴 것에 대한 나름의 고백이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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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5-09 11:40:59
그 많은 여자들 다 어디서 만나셨어요 ㅎㅎ
익명 / 온라인/오프라인에서요 ㅎㅎ
익명 2025-05-06 09:48:56
비난은 아니고 순수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어떻게 성병없이 많은 사람 만나나요? 그 흔한 헤르패스없이 만날 수가 있나요? 성병검사 만날 때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비결이 무엇일까요?
익명 / ㅈㄴ) 전 오히려 걸리는게 신기해요. 안걸리는게 더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쩌다 걸리시는거징...?
익명 / 만나는 사람수가 많을수록 위험에 노출되는 확률은 높아지는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캐주얼한 만남은 더더욱 높구요. 오럴만으로도 옮겨질수 있는것들이 많으니까. 안전함이 멀어지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익명 / 답을 드릴게요. 먼저 사람수와 리스크는 비례한다 고 보는 관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어디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에 대한 전제가 더욱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극단적 예를들어, 산부인과 의사 100명과의 잠자리 vs 유흥 종사자 10명과의 잠 자리 중 어느 것이 더 성병에 걸릴 확률이 높냐고 묻는다면 그 답 은 꼭 사람수와 리스크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 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은 상대적으로 리스크와 거 리가 먼 공간(어디서)에서 그러한 사람을 만났다고 답변드립니다
익명 / ㅈㄴ) 근데 리스크가 적은 사람은 그만큼 숫자 늘리기(?)가 시간이 많이 들고 어렵지 않나요? 리스크 적은 대상을 저 정도로 늘릴려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들이는 품과 시간, 노력이 엄청나게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익명 / 익명이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사람들에게 노출 되는 사람이라, 말하자면 팬이나 혹은 이성과 컨택하고 만나기 수월한 조건이었다고 첨언드리면 이해가 편하시겠네요
익명 2025-05-06 00:43:53
저는 20명까지 세고 포기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 전 어느순간 적으면서 세게 되더라고요
익명 2025-05-05 23:43:54
귀여운 고백인데요?!
익명 /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익명 2025-05-05 22:40:38
적네요. 제가 아는 분은 몇백단위시던데
익명 / 저도 이런분 아는데 ㅎㅎ
익명 / 대단하시네요 ㅎㅎ
익명 / 그분들 다 기억한다 그러시더라구요 ㅋㅋㅋ대단하심ㅋㅋㅋ
익명 / 와..... 어디 정리해두는거 아닐까요? 어떻게 다 기억하지..
익명 / 적진 않은데요 ㅎㅎ
익명 2025-05-05 22:07:06
73명의 이름을 다 가억하는게 신기한건 저뿐인가요..??ㅎㅎ
익명 / 제가 하려던 말이었는데.ㅎ
익명 / 한 번 날잡고 적어본 적이 있어서요 ㅎㅎ
익명 2025-05-05 21:06:06
양보다 질맞는거같아요...정말 최고의 여자를 만난다면 다른여자는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익명 / 바로 아래 덧쓴이입니다. 격공입니다. 서로에게 맞고 황홀한 상대는 반드시 있습니다. 함께 만나면 만나기 전부터 헤어질 때까지 오직 그녀만 생각하고 집중하게 되지요.
익명 / 그 말도 일리가 있네요
익명 / 좋은 상대는 그렇게 되더라구요. 섹스가 고프지도 않아지는...
익명 / 그럼요, 다다익선이 틀린 건 아니에요. 그러나 베스트는 반드시 있죠. 저의 모든 것을 바칠 수도 있는..^^
익명 2025-05-05 20:48:44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면 양도 양이지만 질도 생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익명 / 옳은 말씀입니다!
익명 / ㅈㄴ) 양질 전환의 법칙도 있다지요ㅎㅎ 저는 섹스에서도 적용이 되는 말인거 같아요.
익명 / 와 그런 흥미로운 법칙도 있었네요 ㅋㅋㅋ
익명 / 네, 맞습니다. 일단 양이 많아야 질도 이야기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익명 / 양질 전환의 법칙이 있긴 하지만, 양이 꼭 상대의 숫자 일까요?
익명 / ㅈㄴ) 오! 물론 상대의 숫자는 아닙니다. 한사람을 진하게 오래 만난것도 의미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익명 / 뜬금 없지만 "ㅈㄴ"의 뜻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익명 2025-05-05 20:48:22
와 ...
익명 / ㅎㅎ...
익명 2025-05-05 20:30:12
저도 비슷해요 자랑 아니구요
성매매 경험 없고 성병 없어요(워낙 이런걸로 지저분하게 물어뜯는 꼴을 자주 봐서 미리 차단용)
익명 / 그쵸 저도 숨김의 이유가 이런저런 불편한 질문과 좋지 않은 눈초리 때문이라 공감되네요
익명 / 이런 의견에 물어뜯는 이들이 없기를 소망하며.. 응원요!
익명 2025-05-05 20:14:39
와 부럽다
익명 /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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