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식사준비하며 하기싫어 짜증나서 울컥  
0
익명 조회수 : 461 좋아요 : 0 클리핑 : 0
동거아닌 동거를하면서
식사준비는 내가 하고있다. (저녁만 하면되는데...)

일끝나고와서 너무 힘들고 지친데
저녁준비하다보면
가끔 짜증나고 울컥한다.

여태 집에서 밥한번해본적없는데
동거아닌 동거를하며
내가 무슨 고생이냐? 싶으면서 울컥하기도하고

울 엄마도 힘들고 지친날이 있었을텐데
가족들 먹인다고 이런 짜증과... 힘들어도
참고 묵묵히 요리하셨을 생각하니

죄송스러우면서도 참으로 대단하다 싶었다.

집에가면 잘해야지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05-13 16:21:53
궁금한점. 동거아닌 동거는 머예요? 동거면 동거고 아니면 아니지. 동거아닌 동거라고 하시길래 뭔가 하고 궁금해서요
익명 2025-05-13 11:49:22
맞습니다. 식사 준비하고 치우고 설거지 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익명 / 정말 설거지는 괜찮은데 어떤 식사를 준비해야 좋아할지 머리아프더라구요.. 요리솜씨도 없는데ㅠㅠ
익명 2025-05-13 11:33:45
맞아요 부모님 정말 대단하신거였어요.
익명 /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ㅠㅠ
익명 2025-05-13 11:18:11
동거하면 정확히 n빵 인가요?
익명 / 어떤부분에서요? 사바사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상대방이 전체 내고있고 저녁식사는 제가 킵이고, 가끔 빨래랑 설거지 제가해요.
익명 / T같은 답변이라 기분나쁘실수도 있는데.. 남친은 남친이지 가족은 아니잖아요. 상대방이 다 내고있으면 저녁식사 준비하는거 억울해하시면 힘드실듯요…
익명 / ㅈㄴ) 저도 T라 원댓쓰시고 그 뒤로 글쓴이님이 댓글 단거 보고 이 생각 들긴했어요. 금전적인것을 다 내고 있다는 부분에서요. 그런데 글쓴님이 말씀하신 내용과는 좀 벗어난다고 생각들어서 굳이 대댓으로 안썻어요. 이분은 그냥 식사준비하기 싫다라는 내용이지 돈만내면 다냐 같이 동거하는데 나만 하냐 라는 뜻은 아닌걸로 보여요. 억울하다는 표현이 아니라 그냥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식사까지 해야한다는 상황이 짜증나서 울컥 한다는 그 자체 표현만 말하고 싶었던거였을겁니다.
익명 / 여성ㅈㄴ댓쓰니분의 말씀처럼 가끔은 나도 힘든데 그저 그 상황에 짜증나서 울컥한다는거였어요... 남성분께 답변한다면... 글에 많은 이야기를 쓰진않았지만 동거아닌 동거라고 쓴게... 한달에 10일정도 제가 퇴근 후~출근 전까지 남친집에서 같이 지내요. (남친이 거동이 불편한데 심하게 아플때 제가 저 정도 집에서 지내면서 저녁밥,간식,약 등등 챙겨주고, 업무도 도와줘야해요.) 남친이 난방비나 관리비 등 나누자는 말안해서 집안관련 금전적인 비용은 남친이 전부 부담하고있고, 그 집을 가기위해 집에 필요한 생필품이나 요리위해서 제가 장을 봐서가는 비용은 제가 부담하고있구요. (금전적인 부분을 상대방이 전체내고있다고써서 아예 제가 돈을 안쓰고있다고 생각할수도있겠지만 집안에서 발생되는 관리비같은것만 저는 생각하고 쓴글이었어요..)
1


Total : 31877 (1/21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877 날씨가 좋다 new 익명 2025-05-13 89
31876 지속되는 여운 [2] new 익명 2025-05-13 315
31875 자동차 잘아시는분? 중고차관련 [6] new 익명 2025-05-13 318
-> 식사준비하며 하기싫어 짜증나서 울컥 [10] new 익명 2025-05-13 462
31873 여초 선정 가장 놓치면 후회하는 남자.. [5] new 익명 2025-05-13 524
31872 대물말구요, [10] new 익명 2025-05-13 603
31871 초대남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8] new 익명 2025-05-13 361
31870 관클 말이애요 [8] new 익명 2025-05-12 812
31869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12] new 익명 2025-05-12 1212
31868 관클 궁금해요 [3] new 익명 2025-05-12 731
31867 마음이 참으로 갈대같아 [1] new 익명 2025-05-12 901
31866 초대남 가고 싶은 1인.. [6] new 익명 2025-05-12 703
31865 코스프레가 잘 어울리는 여성 [5] new 익명 2025-05-12 694
31864 섹파로서 차마 몹쓸 짓 [8] new 익명 2025-05-12 1246
31863 썸남 [4] new 익명 2025-05-12 844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