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상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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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111 좋아요 : 0 클리핑 : 0
욕망이 넘실대는 레홀이지만, 막상 현실은 상대가 어떤 사람일줄 알고 만나며 섹파까지 갈까.

거기에 외모며 성격, 비용에 매너가 괜찮기까지?

아무나 만나서 몸 막 굴려가며 자는거 아닌 이상에야, 남녀 공통 레홀서 괜찮은 사람 찾아서 섹파까지 맺는게 진짜 보통 일은 아닌듯...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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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5-14 07:03:19
저는 레홀에서 몇 만났었는데 다 아니었어요. 이상한 사람이라기보다 매력이 없어서 전혀 알아가거나 자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어요.
한 번 잔사람은 좋다기보다 아프기만 했고요.. 그냥 저랑 여기가 사대가 안맞는 거 같아요 ㅠ ㅎ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태클금지..
네이버 커뮤니티 나 다른 정모나 오픈카톡방을 가야하나 싶어요
익명 2025-05-13 23:53:01
진짜 보통일은 아닌듯요 ㅋㅋㅋㅋ 근데 사실 이런 커뮤니티나 밖이나 사람사는거 다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익명 2025-05-13 22:09:56
잘걸러서 만날수밖에없죠ㅎㅎ
익명 2025-05-13 22:04:09
왜 글쓴이는 본인이 이상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안해보셨는지.. 이상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레홀에서  글쓴본인도 이상한사람이죠 ㅎ
익명 / 이런놈 걸르면 됩니다:)
익명 / ㅈㄴ. 좀 말좀 이쁘게 합시다. 그러는 님은 뭔가 대단하다고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지요?
익명 / ㅆㄴ) 엄청난 논리력! 논파가 불가능합니다 ㅠ 제가 졌습니다 ㅠㅠ
익명 2025-05-13 20:24:12
실패도 해보면서 경험해보는거죠! 가만히 있으면 누가 오나요 ㅎㅎ
익명 / ㅆㄴ) 이런 진취적 도전 정신 너무 멋있엉 ㅎ
익명 2025-05-13 20:11:58
레홀에서 만나 1년 가까이 만난 상대가 있었고
그분과 헤어지고 1년 넘게 아무도 못 만나고 있지만
아무리 세상이 흉흉하더라도 어차피 만날 사람들은 다 만나는거 같아요.
그 시간이 짧을수도 있고 길수도 있지만요.
저도 1년 넘게 누굴 못 만났지만 그동안 쪽지도 많이 받았고 뱃지도 많이 받았어요.
단지. 대화를 나누다가 상대가 유부인 사람. 나를 섹파 2호 3호로 만들려는 사람. 지역이 멀어서 못 만났던 분.
이렇게 내가 조건을 따져서 그랬지. 조건 안따지면 만날려고 하면 만나져요.
밑에 어느분 댓글처럼 끼리 끼리 만난다고.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 만나게 되어있어요
익명 / ㅆㄴ) 공감합니다. 근데 지역이 멀어서 못 만나는 건 마음 아프네요 ㅠ
익명 2025-05-13 20:03:16
소개팅이나 섹파나 결국은 사람을 알아간다는 점에선 일맥상통 하더라고요.
전 그래서 제 개인적인 기준을 세우는게 있어요.

1.나이랑 동일한 정신연령이거나 성숙한 사람인가
2.생각하는 대로 사는건지 사는대로 생각하는건지 본다(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봄)
3.말이 먼저인지 행동이 먼저인지
4.타인을 배려하는지

일케 보니까 저사람이 별로인지 연락 정도는 하며 지내도 되는 사람인지,몸 섞어가며 만날 수 있고 그시간이 가치있겠다 하는 사람인지 보이더라고요.
익명 / ㅆㄴ) 말하고 행동 중에 행동을 가치 판단 기준으로 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번 특히 공감합니다
익명 / 제가 여기서 많은 사람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몇몆분은 2번이랑 3번이 안되는 사람이 있긴 했었어요. 전 비흡연자였고 상대는 담배 피는 사람이었는데 담배 피는거 싫다,냄새 정말 싫다 라고 만남전에 분명히 말씀드렸는데도 3시간 그짧은 시간이지만 안절부절해대는거 보고 담배 못피게 하는 저를 원망하는듯한 말을 하니까 참 보기 안좋더라고요. 분명 만나기 전에는 "아 알겠어요~안피면 되죠~" 이래놓고ㅋㅋㅋㅋㅋ 그걸보고 아 이사람은 말만 먼저인 사람이구나.... 사소한 거지만 다 보이더라고요. 글고 여기 활동하는 분들 연령대가 한창 돈 모아야 할 나이잖아요. 나는 어떻게 돈을 모을지, 어떤 자기계발을 할지 그런게 은연중에 드러나잖아요 보통. (다른 사람이었는데)그냥 사는대로 생각하지~이게 보이니까 참...ㅋ 그래서 제가 그래도 준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하니까 "우리가 이런대화까지 나눠야 하는 사이에요?" ㅋ 네 손절했네요...ㅋ 저런 사람들 만나느니 차라리 굶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익명 / ㅈㄴ . 맞아요 . 백퍼 공감. 근데 이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화하다보면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이 있어요. 그런걸 잘 케치하다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죠. 사람은 개개인마다 좀 다르겠지만. 좀 친해지면 이말 저말 하게 마련인데. 그때 핵심을 두고 말하다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수 있어요. 가끔 대화도 거의 안하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일단 거르고 봐요.
익명 / 옛말 틀린거 없다 하잖아요. 아무리 혼탁한 곳이어도 좋은사람은 좋은사람과 만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제가 좋은사람이 되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네요ㅋㅋ 누군가가 봤을때 제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하잖아요. 그래서 피곤해도 자기계발 차원에서 경제서적 읽으려 하네요ㅎ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저에게 맞는 인연이 닿을거란 믿음을 가지면서요ㅎㅎ
익명 / 또시작이군...
익명 / ㅈㄴ . 뭐가 또시작이예요?
익명 / 계발 아니고 개발입니다
익명 / 자기계발 맞는데요? 자기개발은 눈에 보이는 능력향상인거고요.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게 자기계발인건데....ㅋㅋ 삶의 태도와 철학을 성장시키고자 한다는거잖아요. 바보들인가.... 구글검색해보세요 자기개발과 자기계발의 차이가 뭔지.... 아니글고 이상한 댓글 쓴거도 아닌데 느닷없이 맞춤법 지적하는거도 웃기네요ㅋㅋㅋ 정작 지적하는 사람이 잘못 지적한건데.
익명 2025-05-13 19:52:08
본인이 좋은사람이라면 좋은 사람을 볼 줄 알고 그런 사람이 곁에 남게 되죠. 끼리끼리논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이상한 사람이 많아도 나와 결이 맞는 사람이 보이고 그런 사람과 섹파가 되지 않을까요?
익명 / 이말에 공감. 인성은 상대랑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화를 나누어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다 보이더라고요
익명 / ㅆㄴ) 음 유유상종이 역시 틀린 말이 아니군요
익명 2025-05-13 19:15:08
레홀에서 한명 유일하게 만났는데 너무 잘 맞아서 일년넘게 지금까지 만나고 있어요ㅎㅎ
익명 / 안목이 있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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