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이런놈 걸르면 됩니다:)

└ 익명 / ㅈㄴ. 좀 말좀 이쁘게 합시다. 그러는 님은 뭔가 대단하다고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지요?

└ 익명 / ㅆㄴ) 엄청난 논리력! 논파가 불가능합니다 ㅠ 제가 졌습니다 ㅠㅠ

└ 익명 / ㅆㄴ) 이런 진취적 도전 정신 너무 멋있엉 ㅎ

└ 익명 / ㅆㄴ) 공감합니다. 근데 지역이 멀어서 못 만나는 건 마음 아프네요 ㅠ

└ 익명 / ㅆㄴ) 말하고 행동 중에 행동을 가치 판단 기준으로 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번 특히 공감합니다

└ 익명 / 제가 여기서 많은 사람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몇몆분은 2번이랑 3번이 안되는 사람이 있긴 했었어요. 전 비흡연자였고 상대는 담배 피는 사람이었는데 담배 피는거 싫다,냄새 정말 싫다 라고 만남전에 분명히 말씀드렸는데도 3시간 그짧은 시간이지만 안절부절해대는거 보고 담배 못피게 하는 저를 원망하는듯한 말을 하니까 참 보기 안좋더라고요. 분명 만나기 전에는 "아 알겠어요~안피면 되죠~" 이래놓고ㅋㅋㅋㅋㅋ 그걸보고 아 이사람은 말만 먼저인 사람이구나.... 사소한 거지만 다 보이더라고요. 글고 여기 활동하는 분들 연령대가 한창 돈 모아야 할 나이잖아요. 나는 어떻게 돈을 모을지, 어떤 자기계발을 할지 그런게 은연중에 드러나잖아요 보통. (다른 사람이었는데)그냥 사는대로 생각하지~이게 보이니까 참...ㅋ 그래서 제가 그래도 준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하니까 "우리가 이런대화까지 나눠야 하는 사이에요?" ㅋ 네 손절했네요...ㅋ 저런 사람들 만나느니 차라리 굶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 익명 / ㅈㄴ . 맞아요 . 백퍼 공감. 근데 이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화하다보면 은연중에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이 있어요. 그런걸 잘 케치하다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죠. 사람은 개개인마다 좀 다르겠지만. 좀 친해지면 이말 저말 하게 마련인데. 그때 핵심을 두고 말하다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알수 있어요. 가끔 대화도 거의 안하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일단 거르고 봐요.

└ 익명 / 옛말 틀린거 없다 하잖아요. 아무리 혼탁한 곳이어도 좋은사람은 좋은사람과 만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제가 좋은사람이 되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네요ㅋㅋ 누군가가 봤을때 제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하잖아요. 그래서 피곤해도 자기계발 차원에서 경제서적 읽으려 하네요ㅎ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저에게 맞는 인연이 닿을거란 믿음을 가지면서요ㅎㅎ

└ 익명 / 또시작이군...

└ 익명 / ㅈㄴ . 뭐가 또시작이예요?

└ 익명 / ㅆㄴ) 으흠 그러니까 결론은 경제 서적을 읽는 책 모임을 하면 이 분을 만날 수 있다는 거죠...멤모. 달러의 기축 통화 지위 취득 역사부터 M1, M2, M3 이야기에 최근 Re100 4차산업 Ai 얘기로 대화를 시작하면!? 어쩌면 이 분과 파트너를 할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단거지...으흠 인터레스팅 ㅎ

└ 익명 / 이말에 공감. 인성은 상대랑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화를 나누어보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다 보이더라고요

└ 익명 / ㅆㄴ) 음 유유상종이 역시 틀린 말이 아니군요

└ 익명 / 안목이 있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