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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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날때면 여러번 보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싫어하는지 가치관이 비슷한지 등을 보고 만나는 편이었어요
좋게 말하면 진중하면서 가벼운 만남은 지양하는 편이라고 포장할 수도 있을거고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거고요. 이런 저의 성격상 엄청 많은 연애를 한 건 아니지만 만났던 연인들과의 연인관계는 오랫동안 유지했던거 같아요. 부작용으로는 만났던 기간에 비례해서 정리하는 시간도 길다는 점.. :( 원나잇을 해볼까도 했지만 성병이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생각만 해보고 행동으로 옮긴적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원나잇이라고 불릴 행동을 안해 본 건 아닌데, 오늘 하루 즐길 상대를 찾아서 즐기고 헤어진게 아닌 어쩌다 보니 하룻밤의 인연이 되어버린 적이 있기에 원나잇을 안해 본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샤워를 하다 거울속에 비친 제 자신을 보니 성욕도 많고 섹스도 좋아하면서 그걸 풀지도 못하고 있는 제가 보이더라고요. 인생을 너무 재미없게 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꿔보고자 여러가지를 찾던중 레홀을 찾게되서 가입까지 하게 됐습니다 마음을 좀 더 가볍게 먹고, 즐기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원래 성격 어디 안간다고 레홀에서 마인드가 멋지신분을 봐도, 몸매가 아름다운 분을 보더라도 마음속으로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서로 알아가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쪽지를 보내고 싶어도 아직 선뜻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퇴근길에 익명을 빌어 한 번 속마음 써보고 갑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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