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선택을 하는것도, 그런 선택을 한 사람을 비난하는것도 다 개인의 선택의 문제일거고,
각자마다 중요하다 생각하는 삶의 가치기준이 다른거겠지요.
근데 이런 저런 판단을 조금 미뤄보시는게 어떨까요.
결혼하고, 애 둘쯤 낳아 맞벌이로 키우면서 한 15년쯤 살아보고난 이후로요.
그때 가서도 지금처럼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을 주장하는 삶을 살고 계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이미 이생에선 망한것 같으니 님이라도 행복하세요 꼭.
└ 익명 / 왠지 님에게 관심이 가네요 호감도 느껴지구요
└ 익명 /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15년즈음 살아보고난 이후를 말씀하시는거 보면 선생님도 15년 더 살아보시고 삶이 망했는지 안했지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 익명 / 아이 좋은 말씀에 가시돋힌 말씀 좀 그렇지 않나요 삶이 망하다뇨 단어 선택이 ㅠ
익명 2025-06-06 15:32:50
또 시작이구나....
슬프다.
└ 익명 / 22잊을만하면 올라온..
└ 익명 / 333.. 이안건은 어쩔수없는건가요?...
└ 익명 / 이 주제로 논쟁하는 게 싫으면 불륜 카페 가시면 되지 않나요??
└ 익명 / 말하는 인성 좀 보소... 싸가지가 집을 나가셨나보네요.
익명 2025-06-06 15:13:05
자소서나 자게에 섹파 찾는다면서 당당하게 기혼이라고 적어놓은 사람들 보면 속으로 참 이기적이구나...하고 욕해요. 배우자와 자녀들이 얼마나 상처받을지 1도 고려 안 하고 그저 자기자신의 쾌락을 위한거잖아요. 이렇게 글 쓰면 너가 뭘 안다고 큰소리치냐,너가 피해 입은거 아니잖아 이러는데...그리치면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만 음주운전 처벌강화 부르짖어야 하나요. 좀 부끄러워해 하고 부디 인과응보 씨게 맞았음 하네요.
└ 익명 / 국가도 간통죄를 폐지했습니다. 간통을 장려하는 취지가 아니라 헌법에 보장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위배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윤리적인 일은 아니겠지만 바난은 삼가합시다. 귀하가 논쟁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일은 개인에게 맡깁시다. 공론화하지 맙시다.
└ 익명 / 글쎄요. 개인의 일이긴 하지만 그걸 비난할지 안할지도 개개인의 자유잖아요. 전 부정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렵니다. 왜냐면 보편적인 가치를 무시하는 행위니까요. 글고 제가 그룹홈 봉사를 자주가는데 거기있는 아이들 보면 태반이 혼외정사로 인한 가정해체로 인해 흘러들어온 케이스인지라 절대 좋게 안보입니다. 어른들이야 개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이라 하지만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어떻게 보면 아동학대의 일종이고요
└ 익명 / 네... 그런데 님은 미혼이신지요..?
└ 익명 / 넹~
└ 익명 / 사실 저도 미혼입니다. 기회가 되고 인연이 된다면 차 한잔 나누고 싶네요♡
└ 익명 / ㅎㅎ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익명 / 모난 돌이 정 맞아요. 님 말이 틀리다는 얘기가 아니라 님의 표현을 좀 부드럽게 다듬을 필요가 있어 보여요. 그리고, 아무리 좋은 내용이더라도 같은 걸 자주 보면 피곤합니다.
└ 익명 / 목에 칼이 들어와도 죽었음 죽었지 할말은 하고 살렵니다~틀린말도 아니잖아요. 글고 찔리는 사람만 긁혔다고 난리치지 저같은 싱글은 별생각도 없어요ㅋㅋ해당사항이 없으니까
└ 익명 / 긁혔다 생각하시나 본데, 참고로 저는 싱글이고 섹파 없어요. 그러나 시종일관 날이 서 있거나, 인정 받으려 애쓰는 님의 댓글은 내용의 옳고 그름이나 감동의 여부를 떠나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반박 시 님 말이 다 맞다는 식의 귀결도 사실 형편 없다고 느껴져요.
└ 익명 / ㄴ 타이핑 배틀은 무의미하니 보다 더 이성적으로 보이는 바로 위 댓님이 저렇게 자신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폭언을 퍼붓는 사람도 있구나 안 마주치고 살아야겠다 하고 넘어가시면 어떨까 해요
└ 익명 / 그리고 찔리는 사람이 긁혔다고 댓님이 얘기하는데 그렇게 추정해 보면 댓님이 혼의 정사로 태어났거나 가족 중에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과격해졌는지도 몰라요 그런 점도 양해할 수 있습니다
익명 2025-06-06 14:48:05
각자의 사연은 바다보다 깊더이다...
└ 익명 / 깊은 사연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가치를 무시해도 될만한건지 궁금하네요 사연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 익명 / 바다보다 깊은 사연이면 벌써 이혼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아니면 사연을 끌어안고 살던지 보통은 애들땜에.돈땜에 .배우자가 맘에 안든다...그런 이유의 섹스리스 정도 아닌가! 바다보다 깊은게 뭘까? 몹시 궁금하네요
익명 2025-06-06 14:37:28
인생 살아보니 아주 이해 안갈 일도 없더라구요..
└ 익명 / ㅈㄴ) 동의합니다.
└ 익명 / 22222
익명 2025-06-06 14:31:20
제가 하고픈 말 쓰셨네요. 한번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애 때문에 이혼 못하고 있고 연애 때랑 너무 달라져서 실망했니 어쩌니 하던데.. 좋든싫든 결혼 결정한 건 본인이잖아요. 누가 결혼 안하면 죽일거라고 칼들고 협박한 거도 아닌데 왜들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