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4년차 커플 섹스리스..결혼 괜찮을까요..  
0
익명 조회수 : 1078 좋아요 : 0 클리핑 : 0

연애 2년 차까지는 눈만 맞아도, 손만 닿아도 미친 듯이 뜨거웠고. 하루가 멀다 하고 폭풍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3년 차쯤부터 조금씩 식더니 4년 차로 접어든 이제는 두세 달에 한 번 할까 말까 할 정도로 무뎌졌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이 식은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여자친구를 더 사랑하고, 이 사람과 가정을 꾸리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둘 다 30대 중반이라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며 집도 알아보고 결혼 정보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성관계'입니다.

여자친구를 보면 성욕이 예전처럼 생기지 않아,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괜찮을지 걱정됩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여자친구는 키도 크고 예쁘고 몸매도 좋습니다. 함께 헬스를 다닌 지 4년째이니 자기 관리도 철저하고요.

어떤 사람들은 "천년만년 섹스할 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어차피 성욕은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다.
동반자로서의 다른 가치들이 훨씬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도대체 뭐가 맞는 걸까요?
저는 이 여자와의 결혼을 진심으로 꿈꾸고 있습니다.

혹시 섹스리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06-11 11:09:29
글쓴이의 성욕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익명 2025-06-11 10:38:42
오픈 결혼도 좋지 않을까요?
익명 2025-06-10 23:21:21
결혼하실 때까지 접촉의 가능성이나 기회를 줄여보세요. 반동거는 멈추시고 한달에 한 번 만나는 식으로 거리를 둬보심이… 단,감정의 거리는 멀어지면 안됨 (결혼을 하실 거라는 전제로…..)
익명 2025-06-10 23:13:20
뜬금없긴한데 진짜 네토가 답인건가
익명 / 아닙니다. 성향이 아니면 상처만남아요
익명 2025-06-10 23:03:24
마지막으로 분위기 좋은 교외나 해외 여행지로 떠나보신 것이 언제이신가요? 너무 가족화 되어버린 나머지 스킨십 자체가 어색하고 서먹해지셨다면 너무 타이트하지 않은 여행일정 마치고난 숙소에서 와인한잔 하시고 침대에서 로션이나 크림으로 전신마사지 해드려 보는건 어떠실지
익명 2025-06-10 22:14:22
두분다 성욕이 예전같지않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서로다르다면 문제가 됩니다. 한쪽만 왕성하다면 결혼후 외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고.
더구나.. 여자는 임신출산을 겪으면 더더욱 성욕이 없어지기도 하기에 결혼에 있어서 더 신중하셨음 좋겠어요.
익명 / 저도 공감
익명 2025-06-10 22:04:54
왜 성욕이 안생기는지부터 생각해보시면 될듯??
익명 / 3녀차쯤부터 집도 가까워지고 거의 반동거 식으로 살면서 너무 익숙해진게 원인인가 싶은거 말곤 모르겟네요..
익명 / 두분이 대화 충분히 해보시고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상담 받아보세요. 두분다 별 문제 아닌거같으시면 와이낫?
1


Total : 32111 (1/21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111 그리운 그녀.. [6] new 익명 2025-06-12 294
32110 - 경제 [24] new 익명 2025-06-12 568
32109 운동과 섹스 [11] new 익명 2025-06-12 456
32108 병신 같지만 궁금한 키와 자지의 크기 그리고 강직도의 상관.. [10] new 익명 2025-06-12 733
32107 sm적인 혹은 야한 로망이 있나요? [4] new 익명 2025-06-12 371
32106 섹스한 사람 다 기억해요? [19] new 익명 2025-06-11 1034
32105 욕먹을 질문2 [11] new 익명 2025-06-11 842
32104 온라인 여자들 거품 [10] new 익명 2025-06-11 889
32103 전 이분 만나보고 [5] new 익명 2025-06-11 927
32102 친구 구함 [17] new 익명 2025-06-11 736
32101 나쁜 레홀남/레홀녀 만나지 않는 방법 [6] new 익명 2025-06-11 988
32100 나는 솔로 보세요? [5] new 익명 2025-06-11 395
32099 골초 여자가.. [6] new 익명 2025-06-11 580
32098 혹시 결혼 후에... [6] new 익명 2025-06-11 828
32097 보통 짝사랑 감정 가라앉히는 데 [20] new 익명 2025-06-11 88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