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한 줄 글에 담긴 용기  
7
익명 조회수 : 1320 좋아요 : 12 클리핑 : 0
어떤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파트너를 찾는다는 말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참 많은 감정과 시선이 담겨 있다.

어떤 사람은 응원을 받고, 어떤 사람은 의심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시선은 정말 성별만으로 나눌 수 있을까?
아니면, 우리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안전함’과 ‘신뢰’가 그렇게 드러나는 걸까?

상대방의 진심과 위험성을 저울질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숙제다. 글 한 줄, 문장 하나만으로 그 사람을 다 알 수는 없다.

어떤 글을 보면, 너무 쉽게 단정하는 시선이 담겨 있어 불편할 때가 있다. 모두가 각자의 두려움과 기대를 안고 글을 쓴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결국 중요한 건 성별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닐까.
그리고 판단은 결국 각자의 몫이다.
그 선택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누구도 쉽게 왈가왈부할 일은 아닐 테니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06-28 10:22:07
담백하고 좋네요 정말
은연중 가르치려 하는 글과 다르네요
익명 2025-06-28 09:59:42
이 글이 좋네
익명 2025-06-28 08:01:29
어줍잖은 조언이나 논리적인 폭언보다 이게 낫네요
익명 / 제멋대로 비난하곤 가스라이팅질하는 댓글러 있더라고요.
익명 / ㅈㄴ) 남의 글에 와서까지... 그만하세요. 별로입니다.
익명 / ㅈㄴ. 진짜 이 여성분이 분기탱천하셨네요. 자제했으면 합니다
익명 / 눈치 보고 지웠군요
1


Total : 32267 (5/215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207 관계 및 이성에 대한 고찰 [9] 익명 2025-07-01 848
32206 맨발 모양과 성격 분석 [16] 익명 2025-06-30 1111
32205 얼굴 2 [4] 익명 2025-06-30 1032
32204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 [42] 익명 2025-06-30 1939
32203 우아한 그녀 [7] 익명 2025-06-30 1390
32202 연상녀와 연하남 [8] 익명 2025-06-29 1356
32201 사실 그녀가 [2] 익명 2025-06-29 1370
32200 만났던 파트너중 역대급 막장인생이였던 여자.. [21] 익명 2025-06-29 2320
32199 여사친들과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다가 [3] 익명 2025-06-28 967
32198 발딱 서버린 자지(노 후방) [2] 익명 2025-06-28 1831
32197 저는 당신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19] 익명 2025-06-28 1669
32196 요즘에 해보고 싶은 것 [5] 익명 2025-06-28 959
32195 신경증 [4] 익명 2025-06-28 657
32194 충격실화 [48] 익명 2025-06-28 3272
32193 가슴 수술하고 싶다 [13] 익명 2025-06-28 206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