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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와 연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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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209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제 볼일있어서 나갔는데, 앞에 제또래 정도의 40대 중년정도의 여성분과 어린 남성분이 제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전 바로 뒤여서 처음엔 엄마와 아들인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뭔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엄마와 아들이 아닐거 같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나이차이가 너무 많아보여서 …
(40중반과 20 완전 초반.. ) 그렇게 가게 밖을 나와서 마주치고, 전 차에타고  남녀가 지나가는데, 그때 서로 손가락을 깍지끼며 잡더라구요
요즘 연상녀 연하남이 대세라고는 하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뭐지?? 좀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남녀 사이는 알다가도 모를일인가 같아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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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29 23:42:34
뭐가 이상한가요 그럴수 있죠
익명 2025-06-29 22:49:05
뭐 그럴수도 있죠
익명 2025-06-29 22:30:21
짜장면과 짬뽕의 차이가 아닐까요?
어떤 사람은 짜장면을 좋아한다면
짬뽕을 주문한 사람을 조금은 이상하게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연상과 연하라는 존재가
굳이 우리가 색안경을 쓰고 볼 필요 없이
그저 서로 관심있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이구나.
하고 생각한다면
그들의 손깍지가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도 같네요^^
익명 2025-06-29 18:40:04
뭔가 드라마틱한 사연이..
익명 2025-06-29 18:16:15
그럴 수도 있죠. 흔찮은 사례라 눈이 가는 것은 이해됩니다. 다만 각자 존중받지 못할 이유가 없는 고유의 선택이죠.
익명 2025-06-29 18:07:54
개인의 이슈죠. 서로 좋은 감정이 드는 관계에서 나이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저도 2년 전 17살 어린 친구를 만난 적 있었거든요. 매력적이고 잘 생긴 셰프였는데 정말 나이가 무의미하더라고요. 그러나 그 친구의 미래를 위한 시간 관리를 나이 더 먹은 제가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정리하였어요. 나이 많아도 마음이 어리거나 나이가 젊어도 마음은 어른인 경우가 있습니다. 남녀 사이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 맞아요.
익명 / ㅋㅋㅋ 여전하시네요
익명 / 무슨 매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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