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ㄴ) 여러 댓글 잘 읽고 곱씹어보았습니다.
글을 쓴 의도는 남성들이 객관화가 잘 되고 있는지 고민을 해보자는 것이었는데 비틀어보는 분들이 많네요.
레홀에서 여자상대를 구할 생각도 전혀 없고 훈수질 할 생각도 없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읽히니 며칠 후에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미혼이지만 모든 여성은 저마다 차별적인 매력이 있다고 느꼈어요. 외모가 평범해도 성품과 배려심이 훌륭한 여자분은 엄청 섹시하지요. 또 외모도 일괄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눈이 평범하면 눈썹이 아주 이쁠 수도 있거든요. 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소통이나 성적 취향의 교감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독특한 성적 취향을 갖고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저희부부는 한달에 10번 이상 관계를 합니다ㅎ
하지만 섹시한거에 위미를 두면 저는 섹시하지 않습니다ㅋㅋㅋ  부부관계에 있어서 별시리  중요하지않다 생각합니다 ㅎ
그냥 너무 익숙하고 남편은 사정에만  목적을 가지고 하다보니
여자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으니 섹스를 안하는게 아닐까생각이 드는데요...저 또한 충분한 애무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삽입하고 사정하면 재미 없다 라고 느끼거든요ㅎㅎ
남자쪽에서 충분히 여자를 만족할만큼 애무를 해주면 그느낌이 좋아서 자주 관계를 맺지 않을까 하는 제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섹스리스 얘기가 나올떄마다 참 아쉬움이 많이 드네요.  매력이 없으면... 섹시한지... 음.... 부부간에 평생 외모를 바라보며 살까요??  나이를 먹어가며 외모는 변해갑니다. 20대때의 멋지고 예쁜 몸매와 얼굴은 점점 사라지죠.  부부란!!!  나이를 먹어가며 변해가고 늙어가지만 그 변화를 함께하고 교감하며 같이 늙어가는것입니다.  나이를 먹어 외모가 변한다고 섹스리스가 되는건 절대 아니죠.  또한 여성을 싸버리는 도구로 생각한다??  이말도 참 위험한말 같네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부부간 서로가 아닐까요??  아끼고 챙기고 배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행위중 하나가 섹스일겁니다.  섹스리가가 문제가 아니라 아내를 그정도로 생각한다면 그 부부사이는 이미 끝나버린 관계같네요.  부부간의 사랑과 섹스를 별개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맞출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유부녀 만나보면 그걸 충족 못하니까 다른 사람한테라도 채우는 거죠. 여자나 남자 다 비슷비슷해요

남편과는 섹스를 논하기전에 생활이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육아며 살림등 생활이 주가 되고.. 그생활에 남편의 참여가 없으니 섹스또한 하기싫어진다는게 문제. 물론 남편또한 직장.사회생활로 힘드겠지만..
남편이 이뻐야 하죠?!

무슨반응을 원하고 쓰신건지

레홀에 와서 남편과 하기싫냐 물으면 병원에가서 아픈사람이 몇이나있나 세는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요약 : 나랑 한 유부녀는 만족했어 나 섹스도 잘하고 거기에 교감도 잘해!! 쪽지좀줄래??

아내와 충분한 교감을 했냐고 나무라는 건가요? 허허허...
그런 여자들을 만났으니 그런 얘기를 들었던것 아닐까요?
각자의 사정을 님의 잣대로 훈수두는건 넣어두시죠. 그냥 잘 즐기시길.

ㅋㅋㅋ 속 보이는 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