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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미안해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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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너의 말에

뭐라고 사과를 해야할지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할지 몰라

그저 미안하다고만 했다.

지금도 모르겠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저 미안하다. 많이. 아주 많이.

네 잘못이 아니야.

네 잘못이 아니야.

내 잘못이야.

다 내 잘못이야.

아직도 악몽을 꾸고 있다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미안하다. 많이.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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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3-22 21:43:20
이런 상황은 안 겪어봤네..
익명 2015-03-22 21:00:28
ㄲㅈㅅ
익명 2015-03-22 20:56:34
이거 제 글은 아닌데ㅜㅜ 제 상황에 딱 맞는
글이네요ㅜㅜ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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