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한 마음에 적어 봅니다~ 나이먹고 뭐하는 짓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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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살 되는 서울되는 청년 입니다. 심란한 마음에 익명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모임을 통해 좀 노는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쁘고 끼많은 여자라서 저는 별로 관심 없었는데 저에게 먼저 접근을 해 오더군요 .. 그렇게 한 두번 만나게 되고 여자분의 가슴아픈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로해주고 싶고 지켜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 마음이 조금씩 커져 갔습니다. 그렇게 잠자리도 여자분이 유혹? 하는 형식으로 하게 되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자리는 2번 했고 한 번할때 2~3번 했네요 잠자리 끝나고 나서 관계는 매우 좋았구요) 저는 당연히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자분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중간에 연락도 잘 되지않고 해서 난 진심으로 대하는데 왜 장난스럽게 나를 만나냐고 투정을 부리니 관계가 엄청 틀어 졌네요... (자신에게 간섭하고 하는것을 매우 싫어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많고 좋고 싫음의 의사를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 ) 아무튼 그렇게 관계가 정리되고 나니 몸과 정신이 힘들더군요 ㅋㅋ 오랜만에 잠자리를 해서 그런지 발정난 것 처럼 성욕이 넘처나고 ... ㅋㅋ 그 여자분이랑 할때 너무 좋은 것도 있었고 더 잼있게 더 잘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자분은 섹스 할때 기술같은건 전혀 없이 매우 수동적 이었습니다... 외모와 몸매가 이뻐서... 저는 받는거보다는 해주는것을 좋아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섹스나 유흥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다 라는것도 느끼게 되었고 더 나이 먹기전에 뭔가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33살 되도록 클럽, 나이트를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가봤습니다. 그리고 돈을 주고 하는 업소? 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구요 .... 점점 유흥이라는 것에 빠져들게 되네요 ..(아직 몇번 안가봤지만...) 아무튼 이전에는 유흥에 대해서 거의 생각도 없었는데 나이먹고 이러고 있으니 조금 한심하게 생각 들기도 하고 .... 여기서 멈춰야 할까요? 아니면 갈때까지 가볼까요? ㅋㅋ 마음도 심란하고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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