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속상하다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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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145 좋아요 : 0 클리핑 : 0
남자친구가 날 너무 방치해두고 본인 모임사람들과
일끝나고 주말에 항상 음주가무를 함.
친구집에서도 마시고 호프집 가게에서 마신다고 하는데 그 모임 속에는 동갑여자, 후배여자가 항상 몇몇이 껴있음

같이 있을때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사람 이야기가 나오게 되요 전 여자친구가 생각은 난다 하지만 보고싶고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다 라고 하는데.... 내가 그만큼 매력이 없는지 아니면 사랑을 못줘서 내 자신이 의기소침해져요
남자친구가 전 사람한테 받기만 해서 받을줄만 아는 성격이에요 나보다 오빠인데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직장때문에 장거리가 되었지만 연락도 대충대충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연락하지 않음...7살차이고
이남자는 찾는사람도 많이 있고 모임도 많아서 외롭고 심심할 틈이 없는데 나를 왜 만나는지. 말은 사귄다고 하고 섹스만 하려고 하는건지.

처음으로 피임약도 먹었는데....저번주 만나서 안에다가 하면서 너가 더 특별해질거 같다라고 하는데 믿고 싶지 않고 의심부터 하게 됨.
이런나의 모습이 너무 창피하고 쿨하지 못하고 나혼자만 남자를 사랑하는거 같아서 속상함.

피임약도 이제 2주분이 남았는데 먹고 마법오면 그때 그만 만나자고 해야할까봐요... 내가 먼저 연락해야 연락하고 물어봐야 그때 답해주고 나는 알콩달콩을 원했는데 얼른 약먹는게 끝나고 마법이나 왔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참.. 외롭고 사랑을 더 주고 싶어도 갈구하면서 주는 내자신이 참...이상하네요 짝사랑 하는 기분이랄까?
평상처럼 대화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모티콘도 안써서 딱딱하게 보이는 남자친구 톡....
나는 이모티콘 써가면서 애교피우는데...
얼른 시간이 지나가바렸음 좋겠네요 잠도 안오고 혼자 생각에 너무 잠겨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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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3-30 02:44:37
저도 친구가 많은 편이라 남자친구가 이해가 어느정도는 되는대... 그래도 역시 심하네요

저도.. 역시 약속 몇번 어겼다가 어느순간 차여버린 신제인지라... 님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휴...남자들은 모릅니다... 숨쉬지 못할때 그 숨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깨닫듯이.. 아마 그 남자도 저처럼 헤어지고 나서 후회를 하겠죠... 당신만한 사람이 없었다는것을요.. 세상에 좋은남자는 많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익명 / ㅠㅠ힘냅시다..
익명 2015-03-30 02:02:58
힘내
익명 / 힘낼께요..
익명 2015-03-30 00:37:01
남자친구분.. 잘 이해는 안가네욤..
여성분이 이런 느낌이 드신다니...
우선 관계를 더 이어가고 싶은 생각 있으시다면...
어떠한 상황에 어떠해서 어떠한 감정이 들어서 힘들다. 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해보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얼른 잊으시길..
익명 / 이야기 해봐야겠죠... 2주뒤에 생리오면 말하려구요 전에도 한번 이야기 했었는데 본인이 내가 모임에서 없어서는 안될사람이라 주변에서 나를 많이 찾는다 하드라구요 그래서 모임을 꾸준히 나간데요....
익명 / 그 모임에도 꼭 필요한 사람이지만.. 지금 내 옆에도 꼭 필요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그분이 느끼시겠죠.. 본인 자리가 아니라고 여겨지시면.. 본인 자리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실테고..
익명 2015-03-30 00:16:22
그런 남자 저도 지금 만나고 있는데요. 일 핑계로 매일 바쁘다면서 친구랑은 와인한잔, 레스토랑 식사 할 시간은 있나 보더라고요. 저도 접으려고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익명 / 일이중요해도 옆에있는 여지친구도 중요한데... 왜 그걸 모르는걸까요 답답합니다ㅠㅠ 저도 짐부터 마음 접고 있습니다..화이팅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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