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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휴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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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230 좋아요 : 2 클리핑 : 0
처음 글 올리네요.
아직은 20대초반인 저와 제남친이 군대를 가게 되고 난 뒤에 좀더 잘해주고 싶은마음에 레홀에 들어와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전 지금 휴가때 좀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고 관계는 2순위로 생각하고싶은데요...(저도 하고싶을때가 있기도하고 할때는 좋지만....!)
같이 무언가를 할려고하다보면 관계하는것 때문에 휴가때 추억을 많이 못남겨서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렇다고 데이트를 못하는건 아닙니당 걍 흐름이 끊기는거 같다는느낌..? 솔직히 관계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뭔가를 하고싶다는 마음을 다들아실거라믿어요!!
근데 다시복귀하면 남자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욕구를 못참게 되니까 힘들다는걸...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남친한테는 이미 덜하자고 말했으나 절보면 어쩔 수 없이 하고싶다네요...꼴리게 만든다라더나 머라나....ㅠ
아니면 제가 차라리 한번할때 굵고 진하고 화끈한 이벤트를 해주고(이것도 뭘해야 고민..) 휴가때 섹스시간을 줄이자고 살살 꼬셔야할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아닌고민이기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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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4-08 09:58:36
이런 고민하는것 자체가....남자친구는 정말 좋아할겁니다!! 행복하세요~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2015-04-08 04:06:24
섹스또한추억 다른거또한추억
남자분에겐 휴가가 정말짧다면짧고길다면길겁니다 그때만큼은 남자친구가원하는걸해주는게 화끈한이벤트아닐까요^^
매번휴가때마다나와서원하는게 섹스라면 나중에 전역하고나서 달라질지모르지만 지금만큼은 휴가때만큼은 원하는걸해쥬세요
익명 / 아 제가 너무 남친의 마음을 몰라줬네요ㅠ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 ^^ 저도 신분은 군인인지라 남일같진않네요 ^^ 전 대체복무중이라 익명님같은 여자만나기힘드네요 ㅎㅎ
익명 / 저도 잘할려고 노력중인거라.. 보여지는것만 믿으면 안되겠죠?ㅋㅋ 칭찬은넙죽받고 행동은 겸손하겠습니다ㅎ 그리고 힘내세요!!
익명 / 때론 보여지는것만 믿는것도 도움이되죠 어렵게생각하지마세요 마음이기는데로 원하는데로 서로의 마음과 대화만 중요할뿐^^
익명 2015-04-08 01:59:15
일말상초!
익명 / 깨지는건 제가 더 싫네요ㅋㅋㅋ
익명 2015-04-08 01:34:16
코피터진적이 있었던걸 보아 그것마저도 추억이긴 하네요..ㅋㅋ 남성분들의 말씀 잘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다들 이해하기쉽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답변들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익명 2015-04-08 01:18:42
저와는 반대상황이네요...ㅋ 곰신1년차입니다ㅠ 저는 휴가나오면 보통 제가 아쉬워서...하지만 지나고보면 추억을 더 쌓을걸그랬나 싶기도 하지요 ㅎㅎ 남친분이 그러시는거야 어쩔수없긴 하지만 다른 추억을 더 쌓고싶으시면 시간을 쪼개서 쓰세요! 휴가는 짧으니까요ㅠ 섹스때문에 흐름이 끊기는게 싫으시다면 섹스에 약간의 이벤트를 넣는것도 좋죠^^ 색다른 곳에서 라던가 새로운 체위를 시도하거나 말씀하신것처럼 이벤트도 좋아요! 힘내시고 깨지지말고 오래가길 바랄게요 화이팅!!
익명 / 똑같은 곰신분이 말씀하시니 마음의 안정이...ㅎ 감사합니다ㅠ 홧팅홧팅!
익명 2015-04-08 01:09:17
와 밑에 글쓴 사람인데 대박이다, 모두 분노하고 있어!!
익명 / 정말 다들 한마음이 되었다!!
익명 2015-04-08 01:08:29
군인에겐 섹스 자체가 엄청난 이벤트에요. 남친에겐 당신의 가슴골이 그랜드 캐년이오, 당신의 중요부위가 아마존 밀림입니다.
생각을 해봐요, 굶주린 개가 있어! 근데 앞에 최고급 고기를 놔두고, 미용을 시킨다고 밥을 안 먹이면 그거 뭐에요? 동물 학대죠?
그 쪽하는 말이 이거랑 다름없소, 학대하지 말고, 현탐 올 때까지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그래요.
익명 2015-04-08 01:04:34
섹스가 바로 추억입니다 하다가 자지가 부러지면 그게 추억이고 코피가 나오면 그게 추억이고 어디 여행가면 어디 여행가서 섹스한 게 추억이고 드라이브 가면 드라이브 하다가 카섹한 게 추억이고 여자님의 이벤트는 사실 필요없고 추억도 그닭이고 그냥 오로지 섹스가 남자가 원하는 모든 것입니다
익명 2015-04-08 01:04:07
음.. 역으로 이렇게 질문해볼께요..
글쓴이분께 모든 음식을 통제하고 다 식어빠지고 맛도 없는 군만두만 100일동안 먹였어요.
그러구선 단 하루.. 먹고 싶은 모든 음식을 허용하는 날을 준다면...
얼만큼 드실지.. 얼마나 쉬면서 먹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식욕이 억제가 제대로 되실까요...

어떻게 나를 성적도구로만 바라보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우선 그런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봐야죠.

제 생각에는 첫날 정말 골반이 아파올때까지 남친분이 더이상은 못하게 될때까지 (서로 잘 맞는다면...)
모든 욕구를 해소시켜주시고 나면...
이후의 휴가시간은 원하시는대로 이것저것 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휴가마지막날에 또.. 할 수도 있긴하지만...
익명 2015-04-08 01:01:04
당신의 존재 자체가 감사고, 선물이 될 것 같네요. ^^~
익명 / 감동적인 말씀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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