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익명게시판은 왜 이 모양인지...
순수 만남을 추구한다는 분들이 처음 접속해서 만남을 목적으로 쪽지를 뿌리는 게 도대체 무슨 죽을 죄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그럼 쪽지로 수작부리는 인간들(이렇게 표현해야 하는 것도 웃기지만...), 죄다 아이디 공개해서 매장이라도 시키자는 분위기입니까?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하는 한심한 인간들 보고 있자니, 울화가 치밀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좀 솔직해 보시죠.
쪽지 받아서 기분은 좋은데, 그게 나만을 위한 퍼포먼스가 아니어서 실망하셨나요?
그러기에 앞서 본인이 그럴만한 자격을 갖추고는 있는지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자기 스스로가 내세울만한 게 없으니 다른 누군가와 경쟁하는 게 두려울테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심정으로 이딴 글 올리는 건 아닌가요?
사실 저도 쪽지를 받았고, 몇 번 대화가 오간 것도 사실입니다만..
설령 그분이 다수의 다른 분에게도 쪽지를 보냈다고 해도 이렇게 치졸하게 행동 할 생각은 안들던데요.
글쓴이의 수준이 심히 유치 찬란하십니다.
└ 익명 /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우선 아래 댓글들은 모르는 분들이고,
글을 쓴 목적은 왠지 모르겠지만 결제가 안되서 답변은 못해드리니 쪽지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은 글입니다.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심정으로 이딴 글 적은게 아니었습니다.
└ 익명 / 어쨌든 이런 댓글이 달리게 환경을 유도하셨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셔야 할 듯 하네요.
본인의 의도가 어쨌든 물의를 일으킨 것 사실이니 해당 분에게 정중히 사과를 하시고, 글을 삭제하시든지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