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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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이전의 글은 두달쯤 전에 올렸던 걸 수정한 것입니다. 읽으셨던 분들은 '재회' 부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성감대1 그제 진정으로 섹스를 즐기는 달인을 만났습니다. 나름 섹파 경험이 많다고 자부합니다만 이런 파트너는 처음이었습니다. 오전 10시경 허실삼아 들른 전화대화방에서 응답하는 그녀를 만나게 되었고 10시 30분 모텔에 마주앉아 형식적인 대화를 나눌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녀의 진가를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옷을 벗고 나자 그녀는 섹스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내게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내게 사정조절 능력이 있는지를 묻고서 자신이 허락할 때까지 사정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거사는 일단 자신이 리드한다고 했습니다. 성감대 1 젖꼭지 그녀는 네게 아무런 애무도 없이 내 손을 끌어다 자신의 유두에 갖다 대며 '닿을락말락하게' 애무해줄 것을 지시했고 내 입술을 다른 유두로 끌고 가 역시 '닿을락말락한' 애무를 지시했습니다. 이번에는 침대 옆 소파로 끌고 가 비스듬히 눕힌 다음 내 가슴에 등을 대고 안긴 형태로 누워 유두 애무를 지속하게 했습니다. 다시 화장대 위로 올라가 앉아서, 다시 침대로 내려와 누워 유두 애무를 지속하게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드디어 혀를 이용하여 유두를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핥으라고 하고 조금 올라 온 느낌이 든다며 이번에는 살살 빨아달라고 하였습니다. 부드러운 터치, 핥기, 빨기를 반복하게 하며 항상 ‘부드럽게, 천천히’를 신음소리와 더불어 뱉어 냈습니다. 성감대2 클리와 보지 약 30분 정도의 유두 애무 후 내 손을 자신의 보지로 끌고 가 클리와 보지 애무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닿을락말락한 애무로부터 시작하도록 시켰습니다. 조금만 힘이 가해져도 '부드럽게', '약하게', '천천히'를 속삭이며 클리 애무를 즐겼습니다. 한참 후 이제 내 혀를 요구했습니다. 평소 보빨을 무척 좋아하는 지라 이제 내 마음껏 즐길 수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착각, 역시 닿을락말락한 터치 이외에는 용납이 안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후 이제 드디어 클리와 보지를 혀로 핥는 것을 허락했고 또 잠시 후 혀로 보지 구멍을 콕콕 쪼는 것을 허용했고 한참 후 보지를 빨아 애액을 먹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보지 애무만 약 40분... ‘참다보면 즐거울 때가 오겠지...’ 삽입 상당량의 애액을 마시게 되었을 때쯤, 드디어 그녀가 나를 눕히고 내 젖꼭지와 겨드랑이 그리고 회음부, 항문, 불알, 내 좆기둥 그리고 귀두를 핥아주고 내 몽둥이를 입속으로 넣었다 뺐다 몇 번 하더니 (5분이 채 되지 않았을 겁니다) 내 좆을 지 보지 구멍에 댔습니다. 넣은 것이 아니라 댔습니다. 그리고는 내 좆대가리로 클리를 문지르고 소음순을 문지르고 구멍 끝 부분에 귀두만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습니다. 참지 못해 허리를 들어 올려 푹 박았더니 다시 또 '천천히, 부드럽게'라고 속삭입니다. 보지로 내 좆대가리를 한참 희롱하더니 나보고 다시 입으로 보지를 터치하고 핥고 쪼으고 빨아먹으라고 합니다. 한참 후 말 잘 듣는 돌쇠에게 이제 올라와 박으라고 허락하더군요.... 하지만 사정은 허락받고... 나름 기교를 부리며 박아대고 돌려대고 흔들어 대다보니 그냥 쌀 것 같아 신호를 보냈더니 '아직 좀 있다가' 하면서 다시 오랄을 하라고 합디다. 다시 오랄 반복....... 사정 삽입했다 오랄했다 하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유두나 클리를 스스로 애무할 뿐 내 좆은 거들떠보지도 않더군요, 왜냐구요? 만지면 바로 쌀 것 같아서라네요. 다시 삽입을 하고 또 기교피고 하다 보니 진짜 쌀 것 같아 신호를 보내니 '잠깐'이라 외치며 벌떡 일어나 앉아 제 좆을 입안에 집어넣고 쭉쭉 빨아 대대요. 그냥 싸버렸지요. 이제 끝인가 했는데 그녀가 그 상태에서 딮키스를 요구하대요, 얼떨결에 제 좆물 맛을 보게 되었구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좆물 먹는 것 매우 오랫만인데, 네가 말을 잘 들어서 먹은거야...." 그런 다음 그녀가 69를 요구하더군요. 69를 하면서 좀 쉬다가 2회전하재요. 2회전 깜박 잠이 들었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그녀가 내 좆을 빨고 있었습니다. 왠 떡? 그녀의 섹스 판타지 중의 하나가 자는 남자 좆 애무해서 깨우기랍니다. 이번에는 서비스를 받을 차례인가 보다고 반색을 했더니 이내 발딱 선 내 좆을 끌어다가 좆대가리로 지 유두를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양 젖꼭지를 번갈아가며 애무해대다가 얼굴로 가져가 눈두덩 코 입 볼에 비벼대다가 다시 가슴 배 허벅지 보지 언저리 허벅지를 애무하고 두 발바닥을 모아 내 좆을 비벼댑디다. 그러더니 털썩 엎드려 좆으로 등, 허리 엉덩이 종아리를 애무하라 시킵디다.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섹스, 정말 놀랍고 충실합디다. 내가 좆대가리로 맛사지를 하는 동안 그녀의 손은 쉴 새 없이 자신의 유두와 보지 사이를 현란하게 넘나듭디다. 한 30분... 그 사이 지루함에 내 좆이 수그러들라치면 내 좆을 핥고 빨아 마치 조는 놈 깨우듯 내 좆을 각성시킵니다. 이제 보지 애무를 시작할 차례... 1회전 때와 마찬가지로 클리를 부드럽게 터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살살 핥기, 혀를 말아 구멍을 쪼으기, 혀를 깊숙이 밀어 넣기, 보지 전체를 빨아 애액 마시는 과정을 거치자 - 보지 애무만 적어도 15분 - 그녀는 미리 준비해둔 '변강쇠'에 콘돔을 씌워 보지 안으로 박아 넣으며 내게는 보지 애무를 계속하랍디다. 이윽고 69자세로 바꿔 변강쇠 플레이를 지속하면서 내게는 손과 입과 혀로 계속 보지와 그 언저리를 애무하게하고 그녀는 내 좆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애무가 시원치 않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섹스 판타지 둘과 셋, 보지 안을 채운 상태에서 클리 애무 받기와 입과 보지를 동시에 채우기랍니다..... 그러나 쓰리썸은 사절이랍니다. 쓰리썸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애무를 받을 수 없다나... 남자가 보지를 빨아줄 때 보지 안에서 뭔가가 꿈틀대는 게 좋답니다. 정말 자기애에 충실한 여자입디다. 딥키스 그녀의 펠라 플레이는 환상적이었습니다. 핥고 돌리고 빨고 깨물고 자유자제.. 그녀의 원칙 자기가 어느 정도 만족했을 때에만 남자의 좆을 성의 있게 애무한다는 것. 부드럽게 천천히... 솔직히 이런 애무는 거의 받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내하고 인내하고... 한참을 그 자세로 즐기더니 삽입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나보고 먼저 정상위로 올라와 하랍디다. 피스톤 운동은 자제하고 천천히... 부드럽게... 얕게... 깊게... 천천히...좆대가리만 넣다 뺐다.... 인내 인내 인내..... 그러더니 이제 깊숙이 박고 가만히 있으랍디다. 정말 완전히 결합한 채 꽤 오랜 시간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녀의 내공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로만 들어봤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지로 정확히 질을 꿈틀거려 내 좆을 자극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좆을 박은 채로 가만히 있었을 뿐이고 그녀가 내 좆을, 좀 과장하면, 씹어대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말 미칠 것 같았습니다. 급기야 왈칵 좆물이 분출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사정이 끝나자 즉시 69를 요구하며 지 보지 속의 좆물과 애액을 입에 머금으라고 합디다. 좆을 뺐을 때 한 덩어리 쯤 흘러나온 애액과 좆물을 버려두고 보지 속의 애액과 좆물을 빨아들였습니다. 그리고는 딥 키스를 하며 애액을 나눠 삼켰습니다. 이 세레모니는 진정한 성평등의 실현이랍니다. 사정 후 여자만 남자 좆을 빨아주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것이지요. 한 판의 섹스가 그렇게 끝났습니다. 물론 나만. 그녀는 딥키스 후 다시 변강쇠를 보지 속에 집어넣으며 내게 애무를 요구했습니다. 지쳤습니다. 하지만 보상이 따랐습니다. 이제는 내 하고 싶은 대로 애무를 하랍디다. 단 부드럽고 너무 쌔지 않게(쌔게 하는 애무는 여자의 성감을 떨어트리고 천박할 뿐이랍니다.)... 한 동안 내 맘대로 여기저기 빨고 핥고 문지르고 보지물 마시고 ... 그녀는 계속 한 손으로는 변강쇠가지고 놀고 한 손으로는 지 유두 애무하고 ..... 우리는 오늘 이른바 조건만남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에 이른바 용돈 얘기를 꺼냈을 때 냉소적인 썩소와 함께 자기는 후불이라고 했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되지 않아 어리둥절했었습니다. 변강쇠를 가지고 놀면서 그녀가 말했습다. 자기는 돋 받고 즐기는 여자가 아니랍니다. 나처럼 말 잘 듣는 넘들에게는 그럭저럭 자기를 즐겁게 해주는 넘들에게는 공짜랍니다. 지 멋대로인 놈은 5분 안에 싸게 만들고 털고 일어난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을 여자입니다. 하지만 무서운 조건이 그 뒤를 이어 제시되었습니다. 먼저 만나달라고 전화하면 그것으로 끝이랍니다. 자기가 필요하면 연락하겠답니다. 연락이 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랍니다. 이제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재회 근 한 달 만에 그녀로부터 호출이 있었습니다. 무척 반갑고 고맙기까지 했습니다. 두 번째 만나는 관계로 어색함도 덜하고 그녀의 취향과 방식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내 자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욕심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야무진 꿈은 그저 꿈에 불과했습니다. 그녀의 플레이 패턴이 완전히 달라진 겁니다. 아주 세심힌 샤워를 요구해서 먼저 씻고 나왔더니 그녀는 바로 나를 눕혀 놓고 애무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녀의 손과 혀의 놀림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어지간한 정도의 섹스 매니아라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평범한 애무였지만 그의 손과 발, 혀 그리고 신체 부위를 이용한 애무플레이에 채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사정을 해버렸습니다. 그녀의 입 속과 그 언저리 그리고 얼굴 등에 좆물이 발사되어버렸죠. 그녀는 귀여운 어린애를 얼르는 듯한 태도와 표정 그리고 소리를 내면서 내게 에로틱한 징벌을 부과했습니다. 자신의 얼굴에 뭍은 내 좆물을 핥아 먹으라하더군요. 그렇게 해무를 시작해서 그녀의 애무 원칙에 따라 그녀의 전신을 애무하라고 합디다. 자신이 시범을 보였으니 그대로 하라는 겁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부드럽게, 천천히 ....’를 되뇌이면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두 손과 혀와 입술과 각 신체 부위와 거기에 더하여 그년 자신의 두 손이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애무하는 겁니다. 가끔씩은 나를 만져 주기도 하고 키스도 하고 내 좆을 핥아주기도 하고... 하지만 애무를 받는 주인공은 그녀였죠. 그녀의 원칙을 지키면서 내 맘대로 애무를 하라는 겁니다. 겨드랑이 손가락 발가락과 그 골짜기, 오금쟁이, 복숭아 뼈, 말 그대로 구석구석 핥아대고 빨아대고 문질러대고 족히 1시간을 되었을 겁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바로 삽입성교를 지시합디다. 원하는 체위 마음대로 해보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체위 하나 제안 하더군요. 그 체위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둘이서 마주보고 선채로 그녀가 내 목을 감싸고 매달려 삽입하는 체위 말입니다. 그녀는 좆이 충분히 큰 파트너를 만나면 꼭 그 체위를 즐긴답니다. 남자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전해오는 느낌이 피스톤 운동을 통해 전해지는 느낌보다 좋다네요. 내 좆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그 체위를 해본지 오래되어서 해보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제 좆의 크기는 그저 평균정도랍디다. 이번 성교는 사정이 목적이 아니라 삽입 자체를 즐기는 거랍디다. 이런저런 예기를 주고받으며 수시로 체위를 바꿔가며 하다보니 그 또한 재미나더군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제 섹스 능력이 평균 이상은 된다더군요. 오늘과 같은 패턴으로 애무를 주고받은 상태에서, 그녀의 리드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삽입 섹스를 30분을 넘게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우리는 30분을 훌쩍 넘겨 거의 한 시간가량 삽입 섹스를 즐겼거든요. 남자들이 지 정력 자랑하는 대표적 뻥이 지속시간이고 회수 이야기인데 그게 다 뻥인 이유는 지속시간과 회수는 섹스의 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섹스의 질은 파트너 상호간의 호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었습니다. 정말 사정이라는 것을 잊은 채 그녀와 섹스에 대해 애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삽입섹스를 하다보니 이것 자체로도 굉장히 기분 좋은 섹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정 후 그녀의 원칙 아니 이제는 우리(?)의 원칙에 따라 69와 딥키스를 통해 애액과 정액의 혼합물을 나눠 마시면서 1회전을 마쳤습니다. 그녀는 가방에서 삶은 옥수수를 꺼냈습니다. 온기가 다 사라졌다면서 커피포트에 물을 끌여 그 속에 옥수수를 담갔습니다. 보지 구멍을 채우는 많은 도구들이 있지만 그녀는 최근 따뜻한 옥수수에 꽂혔답니다. 따뜻한 옥수수를 끝을 잘 다듬어 콘돔을 씌워 보지에 넣으면 그 나름으로 독특한 느낌이 있어 좋다네요. 자연스러운 따뜻함과 오돌토돌한 표피가 주는 색다른 느낌이 그녀를 사로 잡았답니다. 정말이지 그녀는 섹스를 즐기는 여자입니다. 참 존경스럽더군요. 카운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실시간이 다 되었다구요. 연장을 요청하려하자 그녀는 오늘은 그만 마치자고 하데요. 좋은 약도 과용하면 독이 된다나요. 다음을 기약하자고 했더니 물론 다음은 또 있지만 자기가 연락할 때까지 그냥 기다리라고 합니다. 오늘이 또 한 달쯤 되는 날입니다. 오늘쯤 연락이 오면 좋을텐데....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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