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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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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동거한지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남자친구에게 먼저 섹스를 요구하는 쪽이고
남자친구는 섹스 요구 하는게 이주에 한 두번 정도?

전에 이걸로 여자로서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완강하게 일주일에 세 번도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만 없으면 이틀 내내 야동을 봐요

또 하루는 제가 뒤에서 자고 있는데 야동을 봤더군요
자기 전에 남친거도 만지고 스킨쉽도 많이 했는데
별로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어요

남자들은 다 야동보니까.. 그냥 이해하려고 해도
대체 어떤 생각에선지 모르겠어요

야동도 꼭 BJ가 옷 벗고 자위하거나 춤 추는 것.
정말 찾아서 그것만 봐요. 전부 BJ BJ BJ....
어떤 섹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말도 안하고
알 수가 없네요 참..

무엇보다 매일 섹스 하는 것 나는 절대 못한다던
사람이 이틀 연달아 야동을 봤다는게 가장 아이러니.

저랑 속궁합이 안맞는 것도 아니고
야동 보니 그 BJ에 저도 빠지는게 없는데

제가 해소해 줄 수 없는 남친의 판타지.. 욕구를
채우기 위해 보는거다?
근데 저도 옷 벗고 춤 출 수 있어요
하지만 남친이 제게 요구 한 적 없어요 한 번도.

아님 저와 섹스 하는게 하나의 일 처럼 느껴지고
재미 없고 흥분도 안 되고 귀찮은건지...

참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남친이 저 좋아하는건 맞는데......

남자분들 보기에 제 남친 어떤 것 같나요
별로다 헤어져라는 말 보다 남친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하는 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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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6-18 11:43:13
역시 신선한 자극이 없으면 소홀해지죠 ...
취미생활이나 다른 무언가를 같이 공유하다보면 애정도 새로 싹트는거 같아요
익명 2015-06-18 09:32:10
익명님과 남자친구분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응원합니다.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15-06-17 17:28:27
남자분한테 안대를 씌우고해보는건 어떻까요?
익명 2015-06-17 17:02:37
BJ는 만날수없는 상상의 존재겟죠.. 그런여자가 옷벗고 춤을 추면 얼마나 호기심이 가고 신선하고 흥분될까요~
레드홀릭스에서도 그런현상을 볼수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여자몸사진들이 넘치고 넘치지만 레홀에 인증샷이 뜨거나 후기사진이 뜨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하죠.
상상력? 호기심? 이런것들의 문제인듯하네요~
글쓴이분과 남친분이 너무 가까운 사이라 호기심이나 정복욕 같은게 바닥인듯하네요 ㅠㅠ
처음마음으로 돌아갈 이벤트를 만들거나.. 두분사이가 너무 편하지 않은 사이가 됬으면 좋겟어요
익명 2015-06-17 16:01:19
야동을 보는거만 하는거아닌가요
손양과의 외도는 없엇을듯 합니다만?
익명 2015-06-17 14:27:14
님을 좋아하고 섹스도 하고 헤어지기도 싫은데
다른 섹스도 하고 싶어하는 것 아닐까요?

다른 사람과도 섹스하고 싶은 것이던지
색다른 섹스를 하고 싶은 것이던지
어쨌건 좀 더 다양하게 섹스를 더 즐기고 싶은 것 아닐까요?
섹스에 대한 환타지도 많이 가지고 있고요.

해서..
님의 남친이 님과의 섹스에 정말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님과의 섹스뿐만 아니라 다른 섹스도 하고 싶은 게 남친분의 심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님이 남기신 글의 내용과 상황을 볼 때,
님과의 섹스가 남친이 가진 섹스욕구를 모두 채워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 아, 그리고 님에게 BJ이가 하던 것을 요구하지 않는 것은 님에게는 그런 것이 아닌 다른 매력을 보고 있기 때문이겠죠. 쉽게 말하자면 님이 BJ를 따라 하는 플레이는 남친이 님에게 원하는 플레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익명 2015-06-17 13:59:57
여자친구로는 안채워지는 욕구를 대리충족하는거지요.
익명 2015-06-17 12:02:52
동거는그래서안함
익명 2015-06-17 11:49:54
남자가 여자에게 빠지면 그 여자 생각하며 물을 뺍니다.
사귀면 야동이 필요 없습니다. 꿈에 그리던 여자 몸에 물을 뺄 수 있으니까요.
허나 여자가 옆에 있는데도 야동을 본다? 더이상 매력이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그리고 배려도 없네요.
길게 가려고 동거까지 하시는것 같은데. 이런 관계 길어서 좋을 게 없고 당장 정리 하심이...
그리고 남친이 님 좋아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짝사랑할때 많이 그 오류에 빠지죠.
익명 2015-06-17 11:48:07
동거의 벽은 높아요.
서로에게 오히려 무관심해지기 쉽고(특히 성적으로) 더군다나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는 나이라면 몸이 피로하기 때문에 야동 등을 통한 빠른 자위로 성욕해소만 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친구와 섹스하는것 자체가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흥분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여성분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서로가 너무 서로에게 많이 노출되어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성적 호기심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 수 있고, 섹스로 이어지는것에도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죠.

BJ영상은 남친의 개인적 취향이라 뭐라 하진 못하겠지만, 지금 두분에게 필요한 것은 어느정도의 거리같습니다. 아니, 멀리 떨어져있어라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집안에 있다고 너무 옷을 퍼지게 입는다던지, 벗고 지낸다던지, 언제든 손이 닿는곳에 여친이 있고 원하면 언제든 섹스할 수 있다는 마음만으로 남성은 심드렁해지기 쉽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일반적인 동거중 커플이나 부부에게 자주 일어나는 문제긴 한데, 아무래도 서로의 현재 입장을 이해하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남친의 시선을 자극할수 있는 이너웨어나 실내에서 입는 옷, 약간은 거절할수있는 몸짓등 작게 개선할수 있는 요소는 많습니다.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길 빌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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