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plotonic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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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중요하지 치만 지금은 피폐해진 내 멘탈 치료해줄 메딕같은 여자가 필요해 3년넘게 만나왔고 사랑했고 당연히 내 일부가 될것만 같던 그 사람이 나보고 자기보다 더 좋은사람만나래 "너보다 좋은여자 이세상에 없어" 턱끝까지 차올랐지만 그녀의 결심에 한발짝 물러날수밖에 없었어 같이 쌓은 추억뿐만아니라 내 일상에도 곳곳이 스며들어있는 너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잘잤냐고 안부물으면서 생각했던 너이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밥은 먹었는지 궁금했던 너이고 하루 마무리 지으면서 오늘하루 고생했다고 위로해주던 너였는데 이제 잘 하지도 못하는술 억지로 취해서 술기운에 되도않는 안부나 묻는 그런 사이가 되버렸네 누구보다 널 잘 알았고 누구보다도 너의 옆자리 잘어울릴 자신있었어 꿈만같았던 우리 추억들 오늘을 마지막으로 가슴속에 묻어둘께 고마웠어 사랑했었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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