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나는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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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사무친 오늘.
내 옆에 있던 그도 내 옆에 잠시 머물었던 그도 왜이리 원망스러울까. 나만 바라봐주었으면 하는 그. 나만 바라봐주길 바랄수도 없는 그. 어쩔수 없는 것인데 서운함만 짙어간다. 주변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외로울 때 힘겨울 때 기댈수 있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난 그동안 남들에겐 어떤 사람이었을까 싶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라지만 나는 남들이 기대고 싶은사람, 힘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데.. 남에게 같은것을 바라는건 욕심인가보다. ..... 새벽녘에 취해서 주저리 주저리 아침이 오면 손발이 오징오징 하고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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