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 내 모습은 텅 빈 것처럼 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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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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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길을 걸어봐도 텅 빈 거리 너무 공허해 너란 꿈에서 깬 현실의 아침은 공허해 아침을 맞이 하면서 다시 자각해 날 깨워주는 건 네가 아닌 알람벨 빌어먹을 침대는 왜 이리 넓적해 허허벌판 같은 맘에 시린 바람만 부네 나는 빈 껍데기 너 없인 겁쟁이 주위 사람들의 동정의 눈빛이 날 죽게 만들어 하루 시작 하기 전에 무심코 본 거울 속에 내 모습은 텅 빈 것처럼 공허해 미소가 없어 표정엔 혼자 길을 걸어봐도 텅 빈 거린 너무 공허해
내 마음처럼 조용해 너란 꿈에서 깬 현실의 아침은 공허해 내 마음이 너무 공허해 끝이 났네요 나의 그대여 어디 있나요 이제 우린 추억이 됐죠 행복 했어요 날 잊지 말아요 또 다시 만나요 좋았던 날들과 슬펐던 날들 힘들었던 날들과 행복했던 날들 이젠 지나 가버린 시간 속에 추억이 되어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그대와 나는 over 현실로 돌아온 것 같아 삶의 이유가 사라져 머리가 복잡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이 텅 빈 것 같이 공허함을 느껴 너를 만나기 전과 똑같아 아직 아른거려요 눈을 감으면 점점 무뎌 지겠죠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지는 않아요 좀 아쉬울 뿐이죠 보고 싶지는 않아요 그대가 그리울 뿐이죠 예전 같지 않은 내 모습이 점점 두려워 약해져만 가는 내 자신을 보기가 무서워 네가 없는 내 주위는 공기 조차 무거워 너란 꿈에서 깬 현실의 아침이 끝이 났네요
나의 그대여 어디 있나요 이제 우린 추억이 됐죠 행복했어요 잊지 말아요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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