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정자 이야기
0
|
|||||||||||
|
|||||||||||
보행족 정자, 자전거족 정자,폭주족 정자가 한마을에 살았어요.
평화롭던 마을에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폭주족 정자가 가장 먼저 부릉부릉부릉~ 하더니 쏜살같이 출발을 했고, 그 뒤를 이어 자전거족 애들이 열라게 페달을 밟아서 나갔어요. 뚜벅이 정자애들은 뚜벅뚜벅뚜벅. . . 얼마쯤 갔을까? 자전거 애들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황급히 돌아오더니, "좃될뻔 했어. 딸딸이였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서로를 위로하던 그때, 남자애가 꼬추를 쭉 짜버린거야 ㅠ 자전거애들, 뚜벅이애들 할거없이 모조리 다 쓸려나가고 말았어요. 가까스로 귀두끝에 매달려있던 뚜벅이 몇 마리가 있긴 했는데 . . . . 스벌럼! 휴지로 스윽~ 아, 생각만 해도 슬프다. ㅡ다들 오늘밤도 즐섹해요, 우리!!! 화이팅!!!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