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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람으로써,인간으로써의 나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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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그
"금수저"라는거

그거 물고 태어났다.
그래서 사는데 힘든거 없었고, 불편한거 없었다.
필요한건 얻을 수 있었고 모자라면 채우면 됐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늘 사람이 많았다.
물론 돈보고 꼬인 파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남자건 여자건 드글드글 꼬였었다.
물론 싫지는 않았다.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끊었으니깐.

처음엔 시큰둥하던 사람들도
내 배경과 상황을 알게 되더니
곧바로 태세전환.역겹다.

그래서 철저하게 숨겼더니
남는 사람들은 몇 없더라.

딱 거기까지가
내가 인간으로써의 한계인거겠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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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0-24 22:47:07
그래도 좋은 사람들은 남잖아요.. 화이팅
익명 2015-10-24 13:37:33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익명 2015-10-24 11:17:39
네 다음 은수저분 나오세요.
익명 2015-10-24 06:32:46
금수저는 금수저끼리 어울리는 겁니다. 그게 자연스러움.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기대하지 마세요. 곧 익숙해집니다. 삶의 차이를 메꿀 수 있는 우정이란 현실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음. 다소 잔인한 말이긴 하지만.
익명 2015-10-24 03:32:46
다른 부수적인 요소보다 사람이라는 그 존재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면 주변에는 자연스럽게 '내사람'들이 함께 하는것 같아요 ~
인간이기때문에 사리사욕에 사로잡혀서 손해는 보기 싫어하고 이익만 취득하려고 하니까 이해관계를 따지게 되는거겠죠?
다른걸 떠나서 내 사람을 얻고싶다면 상대방이 먼저 다가올것을 바라지 말고 오히려 진심어린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야 하는게 아닐까요? ㅎㅎ
익명 2015-10-24 03:22:22
흠.. 저도 친했던 사람들이 곁을 떠난적이 있었죠.. 그때는 왜인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알것 같아요.. 그들에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며 서로 공감했어야 한거죠. 물론 제 경우가 님에게 적용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남아 있는 분들이라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게 어떨까요??? 쉬운 고민이라도 의견을 물어보고 같이 생각한다는게 상대방은 매우 반가울 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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