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이여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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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레홀에서 어머 이남자 괜찮다 하고 들이대서 같이 자본 남자가 다섯명.... 쪽지받고 호기심에 이야기해보다 만나서 자본 남자가 다섯명... 그중에 여덟명은 꽝 한명은 쏘쏘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대박! 오늘 적는 이야기는 저를 들뜨게 했던 그 남자 이야기입니당 글쓰는 재주가 음슴 그러므로 음슴체로 적어보겠습니당 쏘오리 ? 레홀에 가입하고 살펴보니 애들이 너무 풋풋했음 클럽가면 와꾸 넘치는 애들이 고추비벼댈건데 여기서 모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들어서 딱히 신경안쓰고 쪽지 쌩까고 놀고있었음 여자게시판이 잘 되어있어서 거기서만 놀고 있었는데 쪽지가 왔음 분명히 크로스드레스한넘들이 분명해보여서 질려서 여게도 잘 안들어갔음 몇명이랑 만나서 잤는데 애들 고추가 너무 부실했음 가냘프고 소말리아 애기들 손가락같아서 안쓰러웠음 대충 예의넘치게 신음쫌 내주고 집에가면서 톡 차단했음 그 담주에 만난 남자는 딱 봐도 유부남이었음 애기 배에 차고 마트장보는 싱크로율쩌는 아저씨인데 여친이랑 동거중이라고 함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여친이라도 있다고 말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섹스는 얄짤없이 비양심적이었음 물론 내가 쫌 경험이 많아서 쪼는 데 익숙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싸버리고 미안한 웃음 지을줄은 몰랐음 이분도 차단 다른 한분 아니 놈은 톡으로 매번 자기 복근사진 발기한사진 허벅지사진 보내면서 레홀에서 자기랑 잔 여자들이 연락와서 귀찮다고 들이댐 무슨 사진전 여는 줄 그래도 몸 와꾸라도 되니까 만나서 모텔을 갔는데 테크닉은 고사하고 날 텐가자위기구쯤으로 알았나 봄 살다살다 복근으로 배공격하는 놈은 처음 내장 터지는줄 게다가 미련이 남았는지 와 이 쓰레기 같은 시키가 성병도 안겨주고 감 병원가는 지하철에서 레홀탈퇴버튼 누르려다가 그냥 참았음 그러고 그남자를 알게되었음 사실 그남자 정신연령이 좀 낮아보이고 허세끼도 있는것 같아서 처음에는 그다지 정이가질 않았음 그런데 그남자가 쓴 글 읽어보니 의외로 좀 괜춘 그래서 쪽지를 보냈음 이여자 :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시간되면 한번 뵙고 싶네요! 근데 그남자가 쪽지를 안읽음 짜증나는건 글은 계속 적고 있는다는거... 이시키 분명히 나를 씹고 있는거임 보통 남자들 여자쪽지 오면 미친듯이 헤벌죽해가지고 답장바로바로하지않음? 괜히 뻘쭘해졌음 그래서 그냥 보내본거다라고 답장을 적으려고 들어갔는데 쪽지가 와있었음 갑자기 좀 두근댐 같은시간에 접속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틀이 지났지만 그래도 히죽웃으며 쪽지함을 열었음 그남자 : 감사합니다. 인연이 되면 볼 수 있겠죠 ^^ 벙쪘음... 중인가? 국어 못하나? 뭔가 이상한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심하게 밀어내는 느낌이 들어서 짜증이 2미터 정도 솟구쳤음 클럽에서 논거머리처럼 들러붙는 넘들 뗀다고 탈진하는게 일상이었는데 이런 대접을 받으니 어이가 없었음 그런데 신기한게 오기가 생김 얼마나 잘난 놈이길래 나를 까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자기소개에 사진도 올렸으니 분명히 나 찾아봤을건데도 이러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갔음 나중에 물어봤는데 내꺼 자기소개 안찾아봤다고 함 ㅡㅡ 그남자가 올린 글 다 뒤져서 톡 아이디 찾음 프로필에 뜨는 사진을 보니 걍 여기저기 채이는 흔남이었음 아무렇지 않은척 말을걸어 인사를 했음 이여자 : 안녕하세요ㅋ 그남자 : 누구세요? 이여자 : 저 XXX이에요. 전에 쪽지 보냈던 잠시 아무말이 없었음 분명히 이시키는 쪽지 많이 받는넘이 분명함 아 짱나 그냥 클럽이나 갈걸 그랬나 그남자 : 아 네 안녕하세요 ^^ 톡프사를 수십장 찍어 제일 빨 나온 사진으로 바꾼 상태였음 그래도 전직 모델인데 이거 보고 안넘어가면 넌 고자 아니면 고자 혹은 고자라고 생각했음 이 자식이 허벅지성애자라는건 그전부터 알고 있었고 프사에서 나는 스커트를 살짝 들어올려 허벅지를 클로즈업하고 있었음 이제 니가 나에게 꽂힐 차례임 근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그남자 속마음을 모르겠는거임 내가 연애 엄청 달려봐서 엥간한 남자 속은 논문으로 내는 수준인데 그남자는 뭔가 담백하고 웃겼음 내 사진이 안보여? 솔직히 한번 눌러 확대해서 봤자나 애가 타기 시작해서 재가 되었음 정신차리고 보니 세면대에서 클렌징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음 침대에 누워서 대화창을 다시 켰는데 이건 뭐... 이름은 똑같은데 처음보는 여자가 그남자에게 미친듯이 한번 만나자고 사정하고 있었음 게토레이같은뇬! 이불킥을 수십번은 했음 그러면서도 이불킥 하는 내 다리를 보며 예쁘다고 흡족해했음 아 병의신같애 어째저째해서 그남자를 만나게 되었음 기차역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마치 귀국한 가족 만난것처럼 헤 웃으며 손을 정신없이 흔드는 한 남자가 보였음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음 나중에 물어보니 그남자는 자기보고 맘에 들어서 웃은 줄 알았다고 함 ㅡㅡ 커피전문점으로 가서 같이 이야기를 했음 근데 웃기는게 꼴려서 쪽지하고 톡해서 만난건데 전혀 꼴리지가 않았음 그냥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친한 친구같은 느낌?? 레홀남이나 다른 남자들 다 만나봤는데 그남자는 느낌이 너무 신기했음 그리고 되게 똑똑하다는게 느껴졌음 물론 그러다가 멍청한짓도 같이 하는게 어느것이 그남자의 진짜 모습인지 모를정도로 헷갈렸음 커피전문점 문을 열고 나가는데 차 한대가 바로 옆으로 지나갔음 어느새 그남자가 내 손목을 잡고 당겨서 어디 부딪히지 않았는데 살짝 놀랬음 그남자 : 괜찮아요? 왜 운전을 저렇게 하냐... 가슴팍이 이상하게 넓어보였음 숨냄새도 뭔가 좋고... 가까이 있으니 몰랐던 그남자의 모습이 생각보다 강렬했음 잘은 모르지만 이남자랑 섹스하면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음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옴 이여자 : 우리 밥먹지 말고 모텔가요 그남자 : ??? 이여자 : 바로 올라가야 해서... 그남자 : 그래요 그럼 수백번은 드나든 모텔인데 이상하게 긴장됨 근데 그남자가 내 손을 살며시 잡는거임 갑자기 졸 편해짐 모텔이 총 8층인데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너무 안감 그리고 그남자가 말을 걸었음 그남자 : 무슨생각해요? 이여자 :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요 그남자 : (웃으며) 생각 없어지게 만들어줄까요? 갑자기 그남자가 고개를 돌려 내게 입을 맞췄음 순식간에 얼굴이 달아오름 뒤에 앉아있던 커플이 분명 우리를 쳐다봤을거란 생각이 들었는데도 그것보다 내 얼굴이 얼마나 빨개져 있을지 겁이났음 그리고 무슨 남자입술이 요로코롬 부드럽대? 키스도 아니고 입술눌린 키스를 했는데 팬티가 살짝 젖은것같았음 그남자가 들어가자마자 팬티 벗겨버리는건 아니겠지??? 막 요런 생각듬 ㅋ 2부는 나중에 적을게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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