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은 여자를 다 잘 이해하고 별 문제 없으니까 결혼했다? 그러니까 정신적으로는 검증이 됐다?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웃겨~ 그럼 유부녀는? 세상에 결혼한 모든 사람은 완전 인격체란 말인가! ㅋㅋㅋㅋ good luck~

무슨글이죠.??
근데 왠지 좀있다 댓글엔  앞글과 상관없이 글쓴이님과
섹스하려는 남자분의 댓글이 달릴거 같네요

1. 다행히 제가 글을 봤네요. 본인입니다.
사실 그렇게 자세한 부분까지 써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을게요.
여자는 생각보다 무지 예민해서 살이 찌고, 빠지고, 아이를 안낳고,
아이를 하나낳고, 아이를 둘을 낳고, 셋을 낳고에 따라...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요. 요부가 될 수도 있고
아~무 생각이 없어질 수도 있고, 불감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건 여성분이신 것 같으니... 실제로 아는 결혼한 언니들에게 물어보심 아실듯해요.
조금 더 자세하게 쓸 수도 있는데 여기까지만 쓸게요.

2. 와이프하고 대화하고 일상적으로 사이가 좋고 저도 가정을 지키고 싶고요.
단지 1번에서 오는 외로움이라는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만 감정적인 외로움이 생겨요.
그 부분에서 해소를 얻고자 눈팅으로 사람들 사는 모습을 그저 바라보곤 했는데
좋지 못하였던 경험이 있었어요. 기혼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그러한 뉘앙스가 글을 쓰자마자 생기는듯 해... 기분에 쓴 장문입니다. ^^
그럼 도움이 되셨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