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라는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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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지맘대로 써지기도 하고, 가끔은 머릿속에서는 정리되어 있는데, 손가락 끝에서는 이상하게 안써지기도 하고...
그냥 마음을 놓아야 써지는데, 오늘 따라 마음이 심란하네요.
오늘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써보려니 잘 안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유독 그녀가 보고 싶어지네요.
그녀의 손길이..
그녀의 입김이..
그녀의 입술이..
그녀의 목덜미가...
그녀의.......................................................................................................
차라리 전화를 할까.
당분간은 연락하지 않기로 했는데...
자꾸만 갈증이 나네요.
에이... 맥주나 한 잔 하고 걍 자야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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