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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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대만 출장길..
한국보다 훨씬 높은 20도 전후의 따뜻한 날씨. 하지만, 그놈의 날씨만 믿고 나대다가 감기 몸살에 걸려버렸고, 주말에 잠시 타이베이 시내를 둘러볼까 했었지만, 침대만 끼고 꼼짝 못하고 누워있어야 했던..
대만 감기약은 왜 그렇게 잘 안듣던지..
소식을 듣고, 바로 다음날 대만으로 날아와준 녀석에게 고마울 수 밖에 없었고, 그녀 손에는 국산 감기약.. 그것도 먹으면 아주 뾰옹~ 갈 정도로 막강했던 감기약 먹고 살아날 수 있었지.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타이베이 온천.
2인용 온천에 몸을 담그고, 꼭 껴안고 있던 시간들.. 기억들..
추운 날씨에 문득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그녀도 보고 싶다. 아.. 썰로 풀어볼까.. 뭐 나중에.
de Dumb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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