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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해본 일탈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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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이였나요.. 한참 메갈리아라는 사이트가 커지면서 한국남자성기크기로 조롱하는 말들을 많이 접할때가 있었습니다.

대략내용이 실잦 혹은 함몰잦으로 비하하는내용이였는데 손환철교수라는 사람이 만든 이상한 자료로인해

국내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한국이 남자성기가 가장작은나라로 유명하드라구요.

저는 사실 평균보다는 조금 큰편입니다 휴지심에 다 들어가지않으며 길이는 17정도..? 뭐 아주큰편은 아니지요

하지만 뭔가 발끈하는마음에 어느날 밤 인스타계정을 파서 반 메갈리아를 외치며 제 물건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었습니다.

그걸로 뭔가를 할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리액션들이 궁금하여 오픈카톡도 같이 올렸는데

그날밤 저는 여성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었네요.

자기남친에대한 사이즈불만상담, 혹은 큰사이즈에대한 판타지, 혹은 당장 오프나오라고 조르는 여자, 자신의순결을 가지라는 고등학생,

자위동영상 계속 보내면서 내꺼 요구하는여자, 자주올려달라며 응원하는 여자, 사정하는순간의 영상을 요구하던 외국여자,

가장충격은 조심스럽게 제의드린다며 대리부를 부탁드린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진짜 여자인지 남자가 여자인척 하는건지 궁금해서 그쪽에서 보내주는사진들 구글검색해보고 얼굴사진들도 검색해보고 했는데

도용으로 보이는 사람은 어쨌던 없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만남으로 이어가진않았습니다 흉흉한 세상이라.. 말거는 여자들 말로는 섹스타그램으로 오프를 뛰는 사람들이 꽤 된다더군요.

계정은 다음날 바로 삭제됐습니다


그 이후로 바쁘기도하고 얼마안가서 여자친구가 생기게되면서 다시 해보진않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성적인부분만으로 다가오는경우를 경험해지못하고 살아서 그런가 신선하기도하고

여자도 성욕이 존재함을 크게 깨닳은 밤이였습니다.

비밀사진첩 보다가 그때찍었던 사진들 보며 갑자기 생각나서 썰풀어봤습니다.

좋은밤되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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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1-12 19:05:10
멋지다
익명 2016-01-12 08:4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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