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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초등학교 동창 애랑 모텔가서 잔 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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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애들아 난 지금 25먹은 게이야 아 이제 2일만 지나면 26이네.. 어쩄든 내가 얼마전에 있었던 일을 쓸게 난 초딩때 약간의 무시를 당하고 살았어 막 대놓고 까고 그런건 아니지만 은근히 무시하고 괴롭히는 듯한 거 있잖아? 그중에선 ㅅ111ㅂ 4~5학년때 내처럼 같이 괴롭힘 당하다가 무슨 도장같은거 다녀서 힘좀 붙으니까 그111 ㅅ1111바 놈도 6학년때부터 내 괴롭히더라 ㄳㄲ 그 ㅅ111ㅂ놈이 진짜 제일 ㅈ111같았다 지도 당해보는 기분 아는 새1ㄲ ㅣ가 진짜 미안 내가 그때 일 생각하니까 진짜 열불나서 그러네 아무튼 지금은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얼마전에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어 ! 너 ooo 아냐? 라고 누가 그러다라 뒤돌아보니 어떤 여자더라 내가 누구세요? 하니까 초등학교때(중,고등학교는 애랑 같이 안다님) ooo라고 하더라 내가 아..oo구나 하는데 내가 시 박 ㅋㅋ 초딩때 무시당하면서 살아왔는데 친한 여자애가 있겠음? ㅋㅋㅋ 그냥 수업시간때나 말하지 사적으로 이야기는 거의 안했음 ㅋ 그래서 뭐  오랜만에 봐도 반가운 기분도 안들고 인사나하고 갈랬는데자기랑 같이 카페가서 이야기나 하자더라?아무리 안친하다해도 안간다하긴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근처 카페로 갔다

커피시키고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묻더라 뭐 뻔하지 중,고교다니고 대학가서 졸업하고(2년제라서 졸업했음) 군대가고 지금은 회사다니지하고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친한상대라면 모를까 알긴아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았고 말도 안한 애랑대화할려니 한계가 느껴지더라..그래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액션을 취했다

그런데 거기서 나한테 아직도 여기사냐고 묻더라 내가 oo 아직도 산다고 하니까 자기가 이번에 일때문에 다시 이 지역으로 왔다더라 그러고 있는데 술마시러 가자더라 돈은 지가 낸다고 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창피한데 그순간에도 돈없는 거지근성이라 그런지 간다고 했다... 그순간에도 내 xy염색체는 xx염색체가 술사준다는말에 불끈 반응을 했는지 ㅠㅠ 그렇게 식당에가서 음식과 술을 시키고 먹고있는데 음식나오기전에는 이상한 대화만하고 음식나오고나선 음식하고 술만 주구장창 마시고 먹은것같다 그렇게 어색어색하게 있는데 그애가 말하더라

나랑 있는거 어색하지?라고... 내가 머쓱거리며 괜찮다고하니까 예전에 나한테 했었던일 미안하다고 하더라 지금와서 변명하긴 그런데 애들이 다하길래 나 한명 더해도 별상관없겟지라는 마음으로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솔직히 나도 그때일 마음속에 안좋은기억으로 남아있긴 하지만 십년도 넘은 일을 이제와서 꺼내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별생각없이 살았는데 막상 그렇게 사과를 받으니 좀 뭐라해야할까.. 이상했다... 근데 더 이상한건 그 다음이였다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이더니 저기..사실은..라면서 수줍게 이야기하더라 난 뭐지.. 무슨 이야기 할려고 저러지?라고 살짝 긴장했는데

사실 초등학교 때 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 진짜 내가 그말 듣고 충격+멘붕을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 나는 머리 빡빡이에 살집있는놈이였는데 도대체 어딜봐서 좋았다고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 근데 거짓말 아니라고 진짜라고 하더라, 초졸이후 연락처도 바뀌고 내가 싸이월드도 안해가지고 파도타기도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지금이래도 말해서 다행이야 라고 함 ㅋ 그렇게 충격적인 말을 듣다가 ㅋㅋㅋ 술을 너무 많이 먹은것 같아서 이제 나가자고 했는데술에 꼴았는지 내 어깨에 기대면서 자 카아아드~하면서 신용카드 건네주더라 그걸로 계산하고 나와서 집어디냐고 택시태워주게라고 하는데 멈칫하고 날딱보더라 내가 왜 왜 무슨 할말있냐고 하니까

나 이제 자취해서 집에 안가도 된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더라 내가 아무리 지금까지 모쏠을 이어왔다지만 이 말을 듣고 택시태워 집에 보낸다면 정말 dog 병 s 이라는것을  뇌에서 전달해주더라 내가 그럼 어디가서 좀 쉬고 갈까? 라고 물었는데 손가락으로 앞을 가르키더니 저 앞에 보이는 모텔가자고 하더라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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