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2016년02월10일7시58분에저장한 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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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많이 받을것같은(?) 내용이네요 갓 20살이 됬을때, 결혼할 상대가 있는 남자를 만난적이있어요. 이래저래 장난치고 섹드립치다, 나이차이도 적지않았던 그분과 처음 자게됬습니다. 그분도 장거리연애중이셨던지라 딱히 조심하거나 주의해야할점은 없었어요. 해외장거리라 가능했겠지만 손잡고 영화도보고 밥도먹으러가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적지않게했던것같네요 어렸을때부터 이러저러 파란만장(?)한 경험을 많이 했던 제모든얘기에대해 몸을섞기전부터 알고있었던 분이고, 심적으로도 참 많은 위로가 됬던 분이였는데 내모든걸(?) 알고있는 사람과 편한 관계를 가질수있음에 좋았구요. 일년정도 지속되던중에 제가아닌 다른문제로 결혼상대와 파혼하게됬고, 정식적인 연애를 나랑 하자고 말했지만 이래보나 저래보나 저는 평생 본부인 대접은 못받고 살것같다는 말로 거절당했죠. 그이후 일년이 좀 못되게 만나다 뭐 종합적인 문제로 관계를 정리하게됬고 지금은 가끔 안부정도 물어보고 지내고있습니다. 근데 십년정도 지난 지금 요몇일 저말이 참 마음에 사무치게 슬프네요. 지금까지 만난 남자중 절반이상이 유부남, 애인있는 남자였고 아니였던 남자중에도 사랑하는사이보단 사랑을나누는사이로만 끝난적이 많아요. 섹스하는 사이도 좋고 애무받는것도 좋지만 사랑하는사람에게 사랑받고 그렇게 사랑을 나누고싶은건 욕심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외국에 있을때, 선섹스 후연애의 과정도 많이 봤고, 어쩌면 그들에겐 그게 더 당연한 과정이기도 했어요 저또한 일리있는 말이라 생각했고, 당연히 가능할꺼라 생각했구요. 근데 한국이라 안되는건지... 아님 그상대가 나라서 안되는건지, 마음이 아픈 하루네요. 두서없는 글이 됬네요, 유부남을 만나는것에 대한 공격은......... 음..... 조금만해주세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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