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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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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1157 좋아요 : 3 클리핑 : 0
말하자니 괜히 자존심상하고 쪽팔리지만 정말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남자분들께 물어보구싶네요
절 사랑하는건 진심 느껴집니다
근데 벌써 두번째입니다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들과 노래방에가서 도우미불러 놀다오는건 어쩔수없는거니 이해합니다
제가 출장중에 도우미랑 자고온걸 알게되었는데
그도우미랑 두번인가 잤답니다.
여기서 빡치는건 40이 훌쩍 넘은 여자인데
알고지낸건 오래된걸로 압니다.제가 만난적도있습니다
그도우미 제남자친구 좋아서 엄청 잘해줬더라고요
이쁜이수술까지하고 돈도 안받고 자기집 데려다가 자고했더라고요.생각하니 또 열받네요..40넘은 도우미여자 ..자존심 상하고 이해도안되서 헤어지자했지만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빌어서..암튼  그때는 제가 보름동안 출장중이였고 섹스를 좋아하는사람이니 참고 넘겼습니다
근데 어제 또 갔다가 제게 걸렸어요
친구랑 한잔하고 집에있다가 혼자서 택시를 타고 새벽에 노래방을가서 혼자 도우미를 불러놓고 5시간을 놀다가 집에 왔답니다!!도우미랑 문자주고받은걸 제가 봤거든요 잤냐고 물어보니 죽어도 안잤다고 해서 도우미한테 직접 확인하니 안잤더라구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친구랑 같이간것도아니고 혼자서 도우미를 불러다 놓고 노는 이유가 뭘까요?
저와의 관계나 섹스는 문제 없었는데...
내년에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이지랄이니 정말 미치겠습니다.저와의 관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게 있어서 그러는건지...물어보면 그냥 술김에 갔다고만 하고 모르겠다고만 하니 환장하겠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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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1-30 21:24:05
여자입장에서도 헤어지는게 맞다고 보네요
익명 2014-11-27 06:20:58
남자입장으로서 이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익명 2014-11-17 12:46:04
아깝습니다~~ 지금은 좋지만 나중은 많이 힘들득
익명 2014-11-06 06:24:50
당신을 사랑한다고 생각 하시 겠지만... 글세요.. 남친의 느낌은 섹스파트너 보다 조금 나아간 정도일듯.. 다만 노치기 아쉬우니 그 감정을 사랑이라고 포장하는걸거예요... 아마 남친 맘속에도 자기 합리화와 포징된 감정이 있을겁니다...
익명 2014-11-05 17:57:39
레드홀러님들의 소중한 조언들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이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라며~ ^^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 우와 센스터지는 레드홀릭스! (아 글쓴이는 아니에요.. 헤헤)
익명 2014-11-05 17:48:49
헤어지삼.. 결혼하면 큰일나요
익명 2014-11-05 14:46:52
그냥 병입니다. 못고쳐요.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평생 맘고생합니다. 정말..
익명 2014-11-05 13:43:56
아 근무시간에 댓글달 게 만드는 글... 아... 화가난다 아...아
익명 2014-11-05 12:47:48
결혼전에 남친이 누리고 싶은거 다 누릴라그러나 왜그러지 -ㅅ-
익명 2014-11-05 10:43:06
밑에 분 말대로 남자가 거의 다 그꼴이다라는건 아닌거 같네요.
섹스를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여자랑 그런다? 개나 가져다 주라 그러세요..
익명 2014-11-05 10:17:33
남자인 저도 이해안갑니다.. 만약 글쓴이께서 남자분처럼 행동했다했을 때 용서를 빌면 과연 용서해줄지 의문이네요.
아직 정신 못차리신듯
익명 2014-11-05 10:16:38
사람이 절대 변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쉽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이미 글 속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있는거 같아요. 중간쯤 '암튼 그때는 제가 보름동안 출장이었고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니 참고 넘겼습니다.' 라는 글.

저 한 줄을 적은 상황이나 저 글을 적은 당신이 이 사람과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나요? 다시 처음 적었던 말 다시 적을게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쉽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익명 2014-11-05 10:01:31
헤어져요 그냥...
남자는 다 그렇다. 라는 말은 당췌 어디서 나온답니까.
아닌사람도 수두룩해요
익명 2014-11-05 09:40:31
요점만 말하면 헤어지세요
지버릇 남 못줍니다.
내친구보는거 같네 by고래토끼
익명 2014-11-05 09:12:03
마녀사냥에도 비스무리한 사연이 왔었는데, 남자가 술만먹으면 다른 여자랑 자는건데 술먹고 연락안되서 담날 남친집 가면 침대위에 다리 4개를 목격한 적도 있었다고 하는 사연인데요..
그때 곽정은씨가 "술을 먹으면 무의식 속에서 아이의 심리로 돌아가시는 것 같다. 그 외로움이 생각나면서 그 외로움을 엄마와 같은 성인 여자에게 해소함과 동시에 '난 섹스를 하니까 어른이야'라는 느낌을 갖고 계신 걸로 짐작이 된다"고 말했거든요..
혹시나 그 남자분에게 아픈 가족사가 있다던지, 어릴 때 사랑을 많이 못받으셨다던지
그런거 아닐까요??
익명 / 어머님은 아들바보이신데...아픈가족사라면 부모님의 이혼일까요?하지만 사랑을 못받은사람은 아니라서...;;깊이는 잘 모르겟어요
익명 / 그런데 여자분께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거라면 그만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결혼전에도 이러는데 결혼하고나서도 과연 나아질까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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