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펌) 스폰녀 3명 만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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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4 쳐먹었음. 사실 외모는 정상인인데 연애를 못 함. 연애고자다ㅋㅋ 돈은 그냥 일안해도 평생 대한민국 중산층 이상으로 살 수는 있을것 같고.. 암튼 30살 때 올해는 꼭 연애하고 장가도 가고싶다 라고 다짐하고 채팅 어플을 다운받음 ㅋㅋ.. 병신같지? 나도 그렇다 처음엔 만남해보려고 쪽지 30통 넘게 보냈는데 답장 거의 안옴 그러다가 누가 '아 용돈 받으면 바로 핸드폰요금 나가고 공과금 내야되네ㅜㅜㅜㅜ' 이런식으로 글을 썼던걸로 기억함. 쪽지로 용돈 드릴까요? 하니까 변태 사절이요 이러는거야.. 답장이라도 온게 어디냐 싶어서 건전한 데이트 같이 만나는거 선호 한다고 했고 나는 채팅 주고받는 사이에 스폰관련 구글링했지. X 2000만원 막 그런건 너무 말이 안되고 150 제시 했다.. 200으로 올리려는데 150+공과금 핸드폰요금으로 쇼부침.. 나름 대가리 굴려서 처음 만날때 분당 에서 봤는데 체크카드 하나 만들어서 갔음.. 그거 주면서 규칙 정함.. 나도 처음 걔도 처음이라 머리 맞대고 조율함ㅋㅋ 쪽팔려서 차에 들어가서 얘기했지.. ㅋㅋ 이런거였음 나는 솔직히 아직 너를 못믿으니 현금 인출은 매월 필요할때 50만원만 하는걸로하자 문자로 그이상 인출되는거 보이면 바로 정지하겠다. 남자친구 사귀지마라. 매주 토요일은 나랑 보내기. 답장 바로바로 하기 머 사실 잘 기억도 안남 걔가 내민 조건은 뻔한 자기 보안이지 비밀지켜주고 같이 사진 안찍는다 단둘이서만 본다 이런거지.. 암튼 잘 만났음 그 만난 당일날도 재밌게 놀았고.. ㅎ 20살이 좋더라. 실제 대학생이라 더 설레기도 하고ㅋㅋ 얘가 자취하는데 용돈 60만원 받더라. 거기에 내돈 150을 얹으니 자기도 좋았겠지 뭐.. ㅋㅋ 여름방학땐 라스베가스도 일주일 다녀옴. 9개월정도 만났는데 내가 걔 진짜로 좋아하게 되서 고백했더니 거절하더라고. 그래서 헤어짐 쿨하게 마지막 한번 남은 만남하고 헤어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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