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문제가 많은거겠죠???
0
|
|||||||||
|
|||||||||
고민고민하다 그래도 글을 올려보고 여러 회원분들께 욕을 들을지언정 시원스레 털어놓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섹스리스 부부로 살아오다 협의이혼후 훌훌털어버리고 새롭게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지내왔죠. 결혼생활동안 눈치보며 살아온걸 이제야 푼다는 마음으로 유흥.왁싱 별짓을 다해봤지만 속이 확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2달전 우연히 알게된 저보다 6살 많으신 이혼녀를 알게되었고 한달정도 만났지만 선을 넘는다는 기분에 정리하고 말았습니다. 처음 만날때 저에 입장에서만 그분께 말을전했거든요. 제가 원하는 만남은 밥도먹고.술도한잔씩하며 가끔은 1박2일정도 여행도 다니며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고 그분도 동의하였습니다. 모텔에서 관계후 누워 이런저런 대화중 그분 고민도 들어드리고 해결책도 궁리하면서 답도 내려보며 가까워졌고 그이상 깊은관계는 원치 않았습니다. 전 그분께 같이 있을때 만큼이라도 남자로써 여자에대한 최선을 다하고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그분은 저와 다른그림을 그리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이혼은 했지만 그래도 지키고 살아가야할게 많은것같아. 거부했고 냉정히 관계정리를 했지만 이혼하신 여자분께 제가 큰상처를 드린건 아닌지 참 마음이 불편하네요. 레홀 회원분들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전 많이 혼란스럽고 이상하리만큼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