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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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400 좋아요 : 0 클리핑 : 0
오래만난 남자가
날온전히 아껴주고 보듬어줄 남자가아니고
결혼상대로도 마이너스 백인 사람이었다는걸

안순간 하늘이노랗고 무너지는 이마음

그저 쉽게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잊기엔  가슴이 갈기갈기 찢기는듯이
아파요 ㅜㅜ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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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2-28 22:10:33
배신당한 기분 이시겠군요...
힘내세요!
나쁜 소식을 듣거나 알았을때  빨리 잊는 방법은 좋은 소식을 듣거나 좋은일이 생기는 경우죠
이겨내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닌깐요^^
익명 2016-02-28 20:44:20
쓴소리 조금 하자면
언제부턴가 기대하던게 있던것같네요
이렇게해주겠지 저런모습을 보여주겠지
연애초기에 그런 모습으로 연애를시작한것이아닐텐데
기대감은 실망으로 바뀌고 그 사람을
다른눈으로보게만들죠
그사람이 처음부터 그런거였는지 변한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건지 한번 생각해봐야할꺼에요
몰리브
익명 / 거의 팔구년을 제가뒷바라지하듯 생활하면서 나아지겟지나아지겟지 하면 제가 데이트비용 부담하면서만나왓어요 첨엔내가벌면옆에서좀 도와주고 따라오겟지 햇지요ㅎㅎ 그치만 이런걸알면부모님은반대하는게 당연한건데 반대하는걸 원망만하네요 .
익명 / 남자가 부모님의 반대를 원망하는건가요? 그럼 너무 어린듯하네요 님께서 부모님의 반대를 원망하는거라면.. 오래만난만큼 무언가 보상심리가 있을수 있을꺼같구요 제 입장으로 본것이기에 억지가 있겠지만 따라오겠지라는 생각말고 따라와 라고 얘기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되네요
익명 2016-02-28 20:36:42
정말 너무아프죠ㅜㅜ 토닥토닥 저도 헤어진지 한달 안됐어요
미칠것 같아요.
익명 / ㅠ미치지 마세요 전 사고로 짝꿍도 떠났고 4년째 치료중입니다.ㅠ.ㅠ
익명 / 흐억ㅜㅜ 가치힘내요 ㅜㅜ(글쓴이)
익명 / 사고로 짝궁을 잃으시다니... 듣기만해도 가슴이 아퍼요ㅜ 익명님도 이제 그만 아파하세요 모두 힘내요
익명 2016-02-28 20:24:37
마니 힘들고 아프겠지만..힘내세요!!
익명 2016-02-28 20:02:31
결혼상대자감이 아니라는것은 무슨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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