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나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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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상하게...아무리 절 좋다해도 제가 좋지 않으면 관심이 안 생깁니다...
대신 제가 좋아야 올인하는 스타일이죠... 몇년 동안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제가 한 눈에 반했고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근데 문제는 여자도 저와 같은 타입인지라..자신이 좋아하지 않으면 사랑을 다 주지 않는 스타일입니다..그래도 뭐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그 여자가 그러해도 세상에 나에겐 너밖에 없다 였으니까요.. 그런대 문제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제가 좋아하는 여자와는 정반대... 아침에 출근했냐 물어보고 점심에 밥 먹었냐 물어보고 저녁에 잘 들어갔냐 물어보고 정말 소소하지만 이 사람이 날 생각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 줍니다...그래서 마음이 많이 흔들립니다... 아직도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가슴이 뛰고 설레이는데..절 좋아하는 사람이 저고 모르게 제 마음에 들어와 버렸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여친에게 느끼지 못하는 따뜻함을 다른 사람에게 느끼다니... 제가 잘못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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