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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어느 부분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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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득 전에 만나던 여친이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제가 물어본적 있거든요..넌 내 어디가 좋았냐고..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 왈...
첫번째는 오빠 뒷모습=_=;;
어깨랑 등이 너무 좋았다는...
두번째는 손목에 힘줄=_=;;;
피 뽑기 좋아보이는...
셋번째는 웃으면 안 보이는 눈이랑 그 밑에 애굣살.....=_=;;;;
맨날 눈웃음 치지 말라 합니다...
그러면서 느꼈던게..여자와 남자는 틀리구나..남자는 와 이쁘다..와 섹시하다 였는데..
여자는 훨씬 디테일하더군요...
근데..제일 좋았던건...자기한테만 다정다감하고 자기만 위해주고..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볼때라 하더군요...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진심이 제일인듯 합니다~
갑자기 이 친구랑 종로 한복판에서 대낮에 찐하게 키스했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속궁합도 참 잘 맞았.......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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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3-09 01:33:18
사랑을 나누고 지쳐 잠든 남자친구의 눈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익명 / 자는 사람 눈 뒤집어 보시나요?
익명 2016-03-09 00:34:46
제 옆에서 일에 지쳐 새근새근 자는 내남자의 얼굴.. 함께 아무말없이 손잡고 걸어가는 그 순간.. 그리고 제일 좋은건 그의 짙은 눈썹과 나를 쳐다보는 눈동자와 그의 부드러운 살결 ㅋㅋㅋㅋㅋㅋ
익명 2016-03-08 19:51:38
전 과하지 않고 적당한 팔 위쪽 근육? 만지면 살짝 단단하고 ㅎㅎㅎㅎ 힘들어가면 근육티나는 정도의 팔뚝 +-+
익명 2016-03-08 16:40:30
웃겨서 좋았음. 내 남자가 최고 웃김.
익명 2016-03-08 14:24:37
탐스러운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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