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밀당...  
0
익명 조회수 : 3759 좋아요 : 0 클리핑 : 0

오랫 동안 잊고 지냈다.

눈을 맞추고 지칠 때까지 쳐다보는 것보다,
긴 터널을 지나는 키스보다,
열정적인 섹스보다, 

그것보다 "밀당"과 그에 따르는 "긴장감"이 더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아주 우연처럼 시작된 장난 같은 일들. 
장난으로 시작해서 어디로 향할지 아직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매우 즐겁다는 것.

톡톡 튀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곤 하는 그녀를 위해 뭔가를 끊임 없이 생각해야 한다.
뭔가 색다른 반응을 주거나, 받기 위해서 잠시도 머리를 쉬면 안된다.
마치 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기라도 하는 자판기 물건들처럼.

반응도 즐겁고, 줘야할 반응을 준비하는 것도 즐겁다.

소녀 같은 그녀를 위해...
오늘도 머리를 쉴 수가 없다.

근데, 하루가 벌써 끝나가고, 머릿속에 남은 유희거리는 몇 개 남지 않았네.
그래도 즐겁다. 
하루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1063 (1565/20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603 아놔 이런 금같은 일요일에 미세먼지라니... [4] 익명 2016-04-24 5188
7602 조금 전에 자위했는데 [8] 익명 2016-04-24 6260
7601 여자들에게만 귀속말 [7] 익명 2016-04-24 5741
7600 자위 횟수가 부쩍 들었습니다.. [8] 익명 2016-04-24 6118
7599 mt장소추천 [9] 익명 2016-04-23 6050
7598 잠이  안깨요... [4] 익명 2016-04-23 4939
7597 아침부터 섹스 생각 [13] 익명 2016-04-23 6557
7596 신사이신분없나요?? [1] 익명 2016-04-23 5240
7595 회사 직원... [6] 익명 2016-04-22 5935
7594 섹스 많이 하면 [11] 익명 2016-04-22 7976
7593 자위하구 잡니당 [13] 익명 2016-04-22 8518
7592 마른 오징어 [2] 익명 2016-04-22 6020
7591 으앙...혼자모텔 [1] 익명 2016-04-22 5911
7590 ㅆ각 [3] 익명 2016-04-21 5309
7589 모유 수유를 위한 가슴의 최소 크기? [27] 익명 2016-04-21 6952
[처음] < 1561 1562 1563 1564 1565 1566 1567 1568 1569 1570 > [마지막]  


제목   내용